창원 천주산(용지봉) 사진기행문
창원 천주산(용지봉)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일흔한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4월 3일 일요일
오랜만에 엠티 산악회와 함께 친구들과 창원에 있는 천주산(용지봉 638m)을 산행 하면서
천주봉(484m), 상봉(농바위 659m)을 같이 산행하였다. 천주산은 진달래로 유명한 산이라
정상은 진달래로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우리가 찾아 간 날은 좀 빠른지 진달래가 만개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은 산행이었다.
굴현고개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산행을 준비하고~~~
천주산을 향해 가는데 약 4km 정도 되는 것 같다.
처음부터 가파른 산길을 오른다.
어느 정도 올라가니 첫 마루 터을 만나고~~~
경치가 좋아 친구들과 함께 자세를 잡아 보았다.
또다시 산을 타고 오르는데 저기 정상석이 보이는 것 같은데 아마도 천주봉 같다.
천주봉 가기 전에 멋진 사진틀이 있어 액자를 박아보고~~~
창원시를 내려다 보고는~~~
다시 올라가 천주봉(484m)을 만난다.
돌탑 사이를 지나면서~~~
아쉬움에 천주봉의 모습을 뒤돌아 보고~~~
정자를 지나가면서~~~
이정표를 지나 가는데~~~
진달래 꽃밭이 시작된다.
멀리 보이는 천주산 정상에도 진달래가 잔뜩 보이는데 만개를 안 했는지 조금은 이상하다.
많은 산꾼들이 진달래 밭에서 촬영을 하느라고 정신들이 없는 것 같다.
진달래 꽃길을 걷다 보니~~~
별안간 많은 사람들이 있어 의문이 생겼는데 ~~~
이곳이 만남의 광장으로 달천 약수터 방향에서 쉽게 올라오는 코스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천주산 본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는데~~~
점점 길이 가파릅지만 천주봉 올라올 때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다.
첫 헬기장을 만나고~~~
길을 따라가면서 두 번째 세 번째 헬기장을 지나가고~~~
길가에 작은 장승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송신탑을 지나~~~
천주산 허리를 끼고 돌아가면서~~~
전망대에서 천주산 정상 일대에 있는 진달래 꽃을 살펴보니 아직 만개가 되지 않았다.
건너편으로는 우리의 마지막 목표점 상봉이 보인다.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에서 인증사진 찍으려는 등산객이 줄을 많이 섰다.
우리도 한참을 기다려 확인 도장을 받았다.
이제 천주산 정상에서 내려가 상봉 농바위로 가려면 계단을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한참을 내려와 이곳에서 작대산 방향으로 올라가야 한다.
이곳도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올라가면서 힘들면 잠시 풍광을 구경하기도 하고~~~
또 열심히 올라가~~~
정상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얼마간 더 가야 하는데 나는 지쳐 잠시 풍광 사진을 찍으면서 쉬고 ~~~
다시 정상을 향해 가다 보니~~~
벌써 친구들은 도착하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친구들과 어울려 추억을 남기고~~~
창원시를 내려다 보고는 ~~~
이제 하산을 하여 주차장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누리길 3구간이라는 코스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서~~~
고목나무에 있는 벌레를 잡아먹은 딱따구리의 흔적을 카메라에 담고~~~
나무테크 길을 내려오니~~~
임도길을 만나고 임도길 따라 주차장에 도착하여 아직 차량 출발시간이 남아~~~
인근에 있는 마을의 음식점에서 코다리에 무한리필 막걸리를 마시면서 오늘 산행 피로를 푼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