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백덕산 이야기
우리나라 100대 명산 39
평창 백덕산 이야기
(장노시방 아흔 아홉번째 산 이야기)
백덕산 정상 표시석
0. 백덕산 소개
백덕산은 평창군 방림면과 평창읍, 영월군 주천면과 수주면, 횡성군 안흥면의 경계에 솟아있는 해발 1348.9m의 산이다. 천연 원시림을 간직한 주계곡과 함께 설경이 뛰어나 겨울철 산행지로 유명하다. 더욱이 백덕산 남서쪽 연화봉 아래에 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 영취산 통도사, 정암사 태백산과 함께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신라시대 천년고찰 법흥사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백덕산을 오르내리는 길목인 사자산(1181m)은 원래 사재산(四財山)이었다. 이는 옻, 꿀, 삼, 흉년에 먹는다는 전단토 등 4가지 보물이 있어 사재산에서는 굶어 죽지 않는 전설에서 나온 이름이다. 그러나 법흥사를 창건한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사리를 지금의 적멸보궁으로 모셔오면서 사자를 타고 왔다 하여 사자산으로 불리고 있다.
0. 2010년 2월 7일 산행
신길역에서 상공인 산악회원들을 태우고 종로로 가서 석탑 산우회를 태우고 평창에 있는
백덕산으로 길을 잡았다.
가는길에 문막휴게소에서 잠시 쉬고는 바로 문재터널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다.
문재터널의 모습. 이곳을 지나면 바로 백덕산 등산로가 있다.
문재터널을 지나 바로 있는 쉼터에서 하차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 회원들
백덕산 등산로 입구. 오늘도 많은 등산객 때문에 산행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
등산로 입구 부터 계속하여 오르막이다.
첫 이정표에서 자세 한번 잡아 보고~~~
산 능선을 타고 가는 회원님들~~~
연세에 비해 산행을 너무 잘 하시여 항상 선두에 서시는 남사장님
사자산 정상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
(정말 여기가 사자산 정상일까???)
일단 증명사진 한장 찍었다.
벤뎅이님과 남정호 사장님이 내리막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산행하다 좋은곳에서 한장 찍고~~~
많이 왔다. 정상까지 2km 남았네~~~
양지 바른곳은 눈이 녹아 땅이 질퍽했다.
짱 큰형님의 멋진 모습과
우리 천 등반대장님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삼거리에 도착하여 여기서 정상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먹골쪽으로 하산 하여야 한다.
백덕산의 명물 M자 모습의 나무에서 한장찍고 정상으로 향했다.
악어 바위라고 하는데~~~ 글쎄
드디어 백덕산 정상에 도착하여 자세 한번 잡아 보고~~~
백덕산 정상에서 바라다 본 주위 경치가 아름답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 우리는 먹골로 간다.
하산하면서 풍광이 멋있어~~~
한번 찍어 보았는데~~~
눈속에 있는 작은 대리석의 이정표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글씨가 안 보인다.
혼자 서있는 바위의 모습이 작은 공룡처럼 보인다.
많이 내려 왔다. 먹골까지 2km로 남아네~~~
앞에서 걸어가는 벤뎅이님의 모습이 무척 힘들어 보인다.
얼음계곡에서 한컷트~~~
식당에 도착하여 돼지고기 김치찌게를 반찬 삼아 식사하는 벤뎅이님과 짱 큰형님
석탑 산우회의 박총무님이 출발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귀로에 안흥 찐빵집에 들려
빵도 사고 시식도 해보고 했다.
한쪽 벽에는 방송국에 출연한 자료와 연예인들의 싸인들이 있다.
0. 백덕산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3월 첫째주에 석탑 산우회 시산제를 따라 갈까 합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 까지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