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성산, 토토봉 사진기행문
연천 성산, 토토봉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여든한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연천에서 차박을 하고 나 홀로 성산(520m)과 토토봉(411m)를
산행하기로 하고 재인폭포를 둘러보고 바로 산행을 나섰다.
재인폭포 주변이 많이 변해 있고 출렁다리도 새로이 만들어 놓았다.
재인폭포 화장실 있는 곳으로 가면 산행 안내도가 있다.
화장실 있는 곳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면 안내판을 만나는데 나는 토토봉도 이길로 가는지 알았다.
철문이 닫혀 있는데 돼지 골레라 때문에 멧돼지가 밖으로 못 나오게 잠가 놓았기 때문에
손을 넣고 문을 열고 들어간 후 다시 잠그면 된다.
연천군에서 걸어 놓은 숲길 안내 리본도 있다.
임도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
이정표를 만나고 숲길로 들어선다.
쇠줄로 안전판을 만들어 놓은 언덕길을 지나면~~~
널직한 쉼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안내판을 보니 길을 잘못 들어 결국 성산 갔다가 다시 토토봉으로 내려와야 될 것 같다.
절반쯤 왔으니 일단 성산으로 먼저 올라가기로 하였다.
또 한번 언덕을 치고 올라오니 마루금 삼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성산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마루금 삼거리에서 토토봉으로 갈 예정이다.
성산은 육산이라 바위가 없는데 이곳과 정상 부근에만 약간의 바위들이 있다.
등산로 곳곳에서 이 표시판을 볼 수 있어 산길을 벗어날 일은 없다.
또 한번 언덕을 올라가 ~~~
산허리를 끼고 돌아가면 ~~~
정상 올라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 쇠줄을 잡고 올라가면 ~~~
마루턱을 만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길을 잡고 가다 보면 낮은 언덕을 두 개 넘어가면~~~
정상을 만난다.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는 부지런히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가 ~~~
마루금 삼거리에 도착하여 토토봉으로 향한다.
토토봉 가는 길은 성산 가는 길보다 좁지만 길을 잊어버린 염려는 없다.
길을 가다보니 낙타봉처럼 생긴 토토봉이 보인다.
숯골 삼거리에 도착했다.
토토봉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재인폭포로 하산할 예정이다.
이곳에도 표시목은 세워져 있어 산행 걱정은 없다.
마지막인 줄 알고 부지런히 올라가 ~~~
산 능선을 타고 가면서 ~~~
이번에 새로이 만든 한탄강 댐의 모습과 ~~~
앞으로 수몰될 지역을 촬영하면서 물이 많이 차면 재인폭포도 없어질 것 같다.
토토봉을 가려면 또 한 번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
다시 올라가야 하는 수고를 하여야 한다.
토토봉 정상에는 토토봉의 이야기와 ~~~
멋진 정상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다.
토토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
올라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 숯골 삼거리에서 재인폭포를 향해 하산한다.
처음 내려오는 길은 순한 것 같은데 ~~~
중간중간에 절벽 구간이 있고 절벽 사이로 내려가는 코스가가 있어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도토리 쉼터부터는 길이 쉽다.
흙길을 한참 내려오면~~~
중계기 탑이 보이고 이곳을 지나면 ~~~
철문이 나오는데 문을 열고 나온 후 반드시 문을 잠가야 한다.
철문을 나오면 화장실이 보이고 ~~~
화장실 옆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나는 이곳을 보지 못해 성산 코스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타다.
원래는 이곳에서 시작하여 토토봉을 타고 성산을 탄 후 동막골 유원지 방향으로 하산하려고 하였는데
본인 실수로 원점 회귀를 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