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8.(몽골 문화공연 관람)
몽골 여행 8.(몽골 문화공연 관람)
0. 여행기간 : 2022년 6월 16일 ~ 6월 21일.
오늘은 몽골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오후에 비가 많이 와서 승마 타는 일정이 취소되는 덕분에 계획에도 없는
몽골 문화 공연을 대신 보기로 하였는데 우리에게는 큰 행운 이였다.
이곳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라에 있는 국립 문화 공연장인 것 같다.
처음 대해 보는 몽골 문화공연은 말 타고 묘기 부리는 것인 줄 알았는데
뜻밖에 정말 문화 공연이다.
몽골의 전통 의상을 입고 나와 옛날부터 초원에서 즐겨 사용하던 악기와 춤을 추며 ~~~
노래도 부르는데 몽골어와 영어로 해설해 주는 안내자의 이야기를 짧은 ~~~
영어 실력으로 들으면 몽골인 들이 초원에서 생활하며 부르던 영혼의 노래와
전사의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특히 70 가까이 살아오면서 처음 들어 본 아주 특이한 음률로 노래하는 이 사나이의
노랫소리에는 현지 몽골인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 소리가 들려다.
또한 몽골의 신 이야기가 나오는데 초원에서 벌어지는 신들의 축제로 보이며 ~~~
유목민 답게 소의 신이 제일이며 그밖에 여러 신들이 돌아가면서 춤을 추는데 ~~~
그중에 으뜸은 소 신이며 마지막에 몽골의 조상신이 마무리 춤을 추는 것으로 ~~~
끝이 나고 한 소녀의 신궁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
그의 묘기가 보여주는 것은 ~~~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몸동작에 모두가 박수를 안 칠 수가 없을 정도이다.
다음으로 전통 악기가 연주되면서 ~~~
늑대의 춤이 시작되는데 ~~~
유목민으로 살면서 짐승을 노리는 늑대들의 공격은 많은 이야기를 ~~~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칭기즈칸의 전설에도 푸른 늑대의 이야기가 나온다.
다음으로 남자와 ~~~
여자 가수가 번갈아 가면서 노래를 부르고 ~~~
그 특이하고 신비한 소리를 내는 음악가의 노래가 끝난 뒤 여자 가수가 ~~~
한국인들이 온 것을 알고 우리에 아리랑을 불러주는 배려도 있어 우리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몽골 초원의 노래 경음악 연주가 시작되면서 ~~~
무희들이 나와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추는데 ~~~
몽골의 전통적으로 활달하고 경괘한 모습과 ~~~
뒤에 배경의 화면과 잘 어우러져 ~~~
모두들 잔득 흥이 나는 장면들이다.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
본 공연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나와 ~~~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데 ~~~
약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을 아주 생소하고 좋은 구경을 체험하였다.
공연장 밖에 있는 이 포스터가 우리가 본 홍보 포스터인 것 같은데 "거대한 스텝"
"국가 예술 공연" 이라고 적혀 있는 것 같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이것으로 몽골 여행 이야기를 모두 마무리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