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항산 사진기행문
충주 탄항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아흔한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9월 3일 토요일
하늘재에서 시작하는 충주에 있는 탄항산(856m) 을 산행하였다.
탄항산은 많이 알려져 있는 산은 아니지만 충주에 문경 사이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멋진 바위들도 많으며 풍광이 아름다워 최근에는 산꾼들이 많이들 찾는 산이 되었다.
하늘재 주차장의 풍경이다.
주차장에서 테크 길을 따라가다 보면 ~~~
좌측으로 산신각이 보이고 ~~~
우측에는 계립령 유허비가 세워져 있는데 계립령은 지금의 문경을 말하는 듯하다.
하늘재 안내석에서 포즈를 잡고 ~~~
맞은편 포암산이 있는데 ~~~
우리는 부봉 삼거리 방향으로 올라가 탄항산을 먼저 탐방하기로 하였다.
산행 안내도를 살펴보고 ~~~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일들이 많다.
산행길에는 지금은 잊힌 단어 내무부라는 말뚝을 자주 볼 수 있다.
산길은 계속해서 오르고 내려가는 길의 연속이다.
바위 절벽 사이를 지나니 ~~~
빗물에 흙이 씻겨 내려가 나무뿌리가 그물망처럼 속살을 보여준다.
소나무가 바위와 어우러진 멋진 곳에서 자세를 잡아보고 ~~~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
건너편 포암산과 내가 지나온 길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멋진 바위를 만나 추억을 남기고 ~~~
그 멋진 바위 옆을 지나 ~~~
이정표를 만나는데 제법 걸어왔다.
바위와 소나무의 어울림을 보고 ~~~
나무에 가려졌지만 솟아오르는 바위의 모습도 담고 ~~~
길 위에 누워있는 고목의 모습도 앵글에 담아 가면서 ~~~
길을 걷는데 ~~~
별안간 하늘이 열리면서 ~~~
고목나무의 의연한 모습이 너무 멋져 카메라에 담으며 ~~~
소나무의 멋진 어울림을 보면서 걷다 보니 ~~~
탄항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포즈를 잡고 ~~~
다음 산행지 부봉으로 향한다.
탄항산에서 부봉 가는 길은 올라올 때보다는 길이 부드럽다.
산길을 가면서 주흘산의 영봉을 카메라에 잡아보고~~~
길은 점점 아래로 향하더니 ~~~
한참을 내려가 ~~~
평천재에 도착한다.
이곳부터는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간다.
몇 번을 쉬고 올라와 ~~~
다시 가파른 계단을 만나고 ~~~
마루턱에서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제 삼거리까지 1KM 남았다.
이제 다시 내려가면서 ~~~
바위군들을 만나고 ~~~
부드러운 능선길도 만나는데 ~~~
부봉 제1 지점이라는 표시가 나오는데 아마도 긴급시 소방서에 알리는 표시인 것 같다.
이곳부터는 바위들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부봉 가는 길에 이런 멋진 바위들을 만날 줄 몰랐다.
바위들을 감상하면서 ~~~
아무래도 부봉에 관한 이야기는 ~~~
별도의 테마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생긴 것 같다.
원래는 부봉 1봉만 가기로 하였는데 ~~~
6봉까지 완주하여 부봉만의 별도의 제목을 달아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부봉은 다음으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