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물소리길 걷기
임실 옥정호 물소리길 걷기
0. 일시 :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전북에 있는 옥정호는 196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이 임실군 강진면
정읍시 산내면 사이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되며 생긴 저수지이고 홍수조절량은 2,700만 t
이며 용수 공급량은 연간 3억 5000만 t의 거대한 호수인데 옥정호에서 피어나는 물안개와
붕어마을로 불리는 호수 안의 섬이 명소가 되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둘레길 시작은 국사봉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국사봉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긴 계단을 오르면서 ~~~
잘 이용하지 않는 정자를 촬영하고 ~~~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니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보는 옥정호는 물이 많이 줄어 붕어섬의 금붕어가 사라져 버리고 적은 물줄기만 보인다.
아쉬운 마음이야 들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발길을 돌려 다시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 ~~~
도로 따라 본격적인 둘레길 걷기를 시작한다.
도로따라 걷다 보니 첫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붕어섬으로 들어가는 출렁다리 모습을 촬영하고 ~~~
이제 숲길로 들어선다.
숲길을 오르다가 다시 내려가면서 ~~~
숲 사이로 보이는 출렁다리를 앵글에 담고 ~~~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
제법 풍광도 좋고 테크 길도 길다.
테크 길을 빠져나와 길을 걸으면서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걷는 모습을 촬영하고 ~~~
출렁다리 앞에 도착하니 아직 개통을 하지 않아 출렁다리를 건너 볼 기회가 없었다.
출렁다리 옆에 있는 요산 공원으로 가서 ~~~
요산공원 둘레길을 걸으면서 나의 모습 남겨보고 ~~~
요산 공원의 정자의 모습과 ~~~
테크 길의 모습을 카메라에 잡아보고 ~~~
양요정에 오른다.
양요정은 임진왜란 이후 낙향한 최응숙이 세운 정자로 원래는 요산 공원 동쪽 산 아래 있었는데 ~~~
섬진강 댐이 준공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양요정 옆에는 물방울이 떨어져 모이는 모습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데 섬진강 댐으로 인하여 ~~~
수몰된 마을과 이주민들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념비이고 기념 시비도 세워져 있다.
요산 공원과 기념비를 한 바퀴 돌고는 다시 돌아 나오면서 ~~~
요산 공원의 모습을 담아 보았고 ~~~
도로를 따라가다가 ~~~
옥정호 마실길의 안내도가 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다시 마을길로 들어서면서 ~~~
가물어 물 빠진 옥정호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
우리는 마을 앞 테크 길로 들어선다.
테크 길을 걸어가면서 뿌러진 감나무에서 감 하나를 따서 먹어 보니 아직 감이 다 영글지 않아 떨다.
잘 만들어진 테크길을 걸어 ~~~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쪽 구간은 물안개 구간이라고 한다.
제법 산길을 올라가 ~~~
넓은 길을 만나고 ~~~
길가 나무에 자라는 신기하게 생긴 버섯을 카메라에 담는다.
길가에는 무슨 표시석이 심어져 있으며 ~~~
길 양 옆으로 아기단풍나무들이 줄지어 심어져 있어 ~~~
단풍 드는 가을에는 정말 멋진 모습을 연출할 것 같은 생각에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이 되었다.
이제 테크 길을 어느 정도 내려가니 ~~~
도로를 만나고 ~~~
오늘의 종착지 어리동 버스 정류장을 만난다.
버스 올 때까지 시간이 있어 어리동 마을에 있는 사당을 들려 보았는데 ~~~
문이 잠겨있어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 담장 위로 촬영하였는데 어느 문중의 원모재라는 사당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