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영남, 강원권

통영 사량도 옥녀봉 가마봉 사진 기행문

어우렁 2022. 10. 15. 06:10

통영 사량도 옥녀봉 가마봉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아흔여덟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사량도 아랫섬에 있는 칠현산과 용두봉 산행을 마치고 이번에는 윗 섬에 있는 옥녀봉(281m)

      가마봉(303m)을 산행 하기로 하였다. 2012년 4월 이곳을 산행할 때 종주를 하였으나 그때 당시

      옥녀봉은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조건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무척 혼잡하고

      산행 시간도 많이 걸려 배 시간을 놓칠 것 같아 포기하여 이번에 산행하기로 하였다.

 

사량도 뱃길에서 보이게 시설한 구조물을 하트로 만들어 놓았다.

사량도 바닷가 주변 바위둘들이 신기하게 생겼다.

배를 타고 사량도로 들어 오면서 보이는 옥녀봉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금평항에 도착하여 길을 걷는데 ~~~

진촌 마을에는 오는 10월 22일 옥녀봉 등반 축제를 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무슨 이유인지 엔젤호라는 배가 부둣가에 전시되어 있는데 안내판은 없다.

사량면사무소 앞에 비석들이 세워져 있는데 ~~~ 

옛날 이곳을 지키던 만호의 선정비라고 한다.

산행의 기점은 이곳 통신탑을 기준으로 하여 ~~~

들머리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조금 길을 올라가다 보면 본격적으로 계단으로 되어있는 오르막을 한참을 올라가야 ~~~

계단이 없는 등산로를 만나고 ~~~

얼마 뒤 멋진 풍광을 만날수 있다.

나의 모습도 남겨 보았다.

능선길을 걸으면서 ~~~

이런 저런 모습들을 ~~~

앵글에 담아보고 ~~~

바위 길을 지나면서 ~~~

거대한 바위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어떻게 보면 고릴라의 얼굴 같기도 하다. 

빗방울이 카메라 렌즈에 떨어져 작품의 질에 손상을 주었으며 ~~~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서 ~~~

사량도의 멋진 풍경을 잡아 본다.

드디어 옥녀봉에 도착한다.

옥녀봉에서 그동안 피로를 풀고 ~~~

사량도의 안내문을 읽으면서 사량의 뜻도 알게 되었다.

옥녀봉의 출렁다리는 옥녀봉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출렁다리를 향해 가면서 풍경사진 한장 찍고 ~~~

저 계단을 올라가면서 ~~~

또 한장을 앵글에 담고 ~~~

계단 위 민둥 바위산에 홀로 자란 소나무의 모습이 대단하고 신기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내가 저 길을 걸어왔다.

다시 출렁다리를 향해 올라가 ~~~

출렁다리에서 ~~~

내 모습을 담고 ~~~

사량도의 지리산 숲길 안내도를 앵글에 담는다.

옆에서 본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바위 위까지 올라가 추억을 남기는 커플들도 있다.

이제 저곳을 올라가 가마봉까지 가기로 결정하였는데 ~~~

올라갈 때에는 우회길을 통해 올라가 ~~~

바위를 타고 올라가 가마봉을 만난다.

가마봉은 10년전에 왔을 때에도 촬영하고 계속 진행하여 옥녀봉 밑을 지나 하산하였지만 ~~~

이번 산행은 가마봉까지 하고 되돌아 가기로 하였다.

가마봉 제일 높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사진 한 장 부탁하고 ~~~

간식을 먹고는 아까 직선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정말로 아찔하다.

다시 출렁다리를 지나 삼거리에서 왔던 길이 아닌 대항으로 내려 가기로 하였다.

계단을 내려가니 ~~~

한참을 지그재그로 내려와 ~~~

주차장에 있는 이정표를 만나 이곳에서 금평 선착장으로 길을 잡는다. 

도로 따라 얼마가 내려와 금평 선착장이 있는 진촌 마을에 도착하고 ~~~

금평항에 있는 사량도 소개 안내판을 촬영하면서 오늘 사량도 산행을 모두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