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보리산 사진 기행문
가평 보리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보리산(628m)을 산행 하였는데 아래 산행지도를 참고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지금은 사유지가 되어 등산로가 없다시피 하여 초입부터 고생하기 시작하여 옛날 등산로를
찾기까지 무척 고생 하였고 널미재에서 오는 코스는 그런대로 유지되고 있어 그쪽을 추천하고
싶지만 그곳도 이정표나 산악회 리본이 없어 지도없이 그냥 산행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좀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보리산 산행 안내 지도를 복사하여 사용 했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고
카카오 맵을 이용하여지만 무척 고생을 하였고 널미재에서 오는 코스가 그래도 좋다.
설악 파크랜드 밖에 있는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놓고 ~~~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올 가을의 단풍 모습을 촬영하였다.
설악 파크랜드로 들어와 주차장을 지나 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
좌측으로 골프장이 있고 우측으로는 동물들의 우리들이 있다.
길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작은 집이 있는 곳을 만나고 여기서 조금 내려가면 ~~~
비밀 연못이 있다는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
길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
언덕 위에 철망을 설치한 곳이 있고 ~~~
그 밑에 길로 가다 보면 숲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보인다.
이정표나 안내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은 없어 일단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가다 보면 ~~~
우측으로 물 웅덩이가 보이고 ~~~
늪지대를 두, 세곳을 지나다 보면 ~~~
사실상 등산로는 없고 카카오 맵을 이용 하여 무작정 길을 가는데 ~~~
어느 정도 능선을 올라 오면 ~~~
쓰러져 있는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것이라도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다.
이정표 이후에도 뚜렷한 등산로는 보이지 않고 감으로 잡고 올라가는데 ~~~
제법 큰 소나무를 만난다.
소나무를 지나 어느정도 올라갔다 내려가니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구간이 나온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고 ~~~
다시 밧줄을 잡고 올라가니 ~~~
능선에서 이정표를 만나는데 널미재에서 오면 이곳에서 만난다.
이제는 산 능선을 타고 걷기 시작한다.
아마도 이곳이 전망대 같아 바위에 올라가 ~~~
아래 풍광을 촬영하고 ~~~
전망대에서 내려와 ~~~
다시 산길을 가다보니 ~~~
반가운 표시판이 나온다.
밧줄이 있는 계단을 오르면서 ~~~
작은 쉼터도 만나고 ~~~
멋진 바위도 만나며 ~~~
또 한번의 희망 안내판을 만나고 ~~~
그 뒤에 소나무와 바위의 멋진 앙상블을 본다.
드디어 고생 끝에 정상을 만난다.
정상에서 추억을 남기고 ~~~
다시 위곡리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
이번에는 올라온 길이 아닌 정상석 바로 뒤에 있는 하산길을 택해 내려가기로 하였는데 ~~~
처음에는 희미하게 나마 등산로가 보이는 것 같고 ~~~
밧줄도 있는데 점점 길이 희미하게라도 안보이기 시작한다.
밧줄을 묶어 놓은 것을 보면 무척 오래된듯 한데 위곡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폐쇄되어 ~~~
사실상 공식적인 등산로는 사라진 것이고 길을 만들어 가면서 내려가야 한다.
또 한참을 개고생 하면서 내려 오다가 하트 모양의 고목을 보고 ~~~
금방이라도 부셔져 내릴 것 같은 고목에 눈길을 주고 ~~~
마른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가 ~~~
임도 비슷한 길을 만나 길 따라 내려가 ~~~
임도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
샛길로 빠지는 길 비슷한 것이 있어 다시 들어가 얼마간 고생하다가 ~~~
내가 산속으로 들어 갔던 곳으로 나와 보리산의 고생스러운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보리산 산행은 위곡리에서 산행은 확실한 등산로가 없어 거의 불가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보리산 산행은 그래도 널미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이 고생을 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