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 맹사성 고택
고불 맹사성 고택
0. 주소 :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 298
산행을 마치고 오후 늦게 맹사성 고택을 찾아보았다.
맹사성 기념관은 늦은 시각이라 문을 닫아 볼 수 없어 고택만 둘러보기로 하였다.
맹사성 고택은 설화산을 서쪽으로 등지고 배방산을 동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
수백 년간 무사히 보존되어 온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옛 모습을 간직한 집이다
고려 말 충신이던 최영 장군이 살던 집으로 ~~~
최영 장군의 손녀사위가 된 맹사성에게 그 집을 물려주었다고 한다.
위에 있는 은행나무는 쌍 행수라고 640년이 넘는 은행나무라고 한다.
구괴정을 보러 가는 길이다.
하늘에 저녁 빛이 아름답다.
작은 쪽문을 나서면 ~~~
구괴정 가는 길을 잘 만들어 놓았으며 ~~~
구괴정에 도착하면 ~~~
주변에 오래된 나무들이 눈길을 끄는데 ~~~
특이하게 자란 이 나무가 특히 눈길을 잡는다.
구괴정의 안내문을 읽어 보고 ~~~
구괴정의 모습을 카메라에 잡아본다.
돌아오는 길에 특이하게 생긴 나무에 눈길을 한 번 더 주고 ~~~
맹씨행단이라는 글이 적혀 있는데 ~~~
맹씨행단은 맹 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으로 맹고불의 고택, 구괴정, 쌍 행수 등을 ~~~
망라하여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고택의 모습인데 "ㄷ"자형의 맛배집으로 목재는 관솔이 되다시피 그을렸으며~~~
기둥과 도리 사이에는 단구로 봉설(봉황의 혀)이 장식되었으며 ~~~
내실 천정은 "소라 반자"로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반자다.
이제 세덕사를 보러 가자.
세덕사는 맹사성의 부친과 조부 그리고 맹사성을 모신 사우이다.
세덕사의 모습.
관람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
솟슬대문의 양쪽 모습을 촬영해 보았다.
이제 맹사성의 공원을 살피러 간다.
공원의 모습이고 ~~~
중앙에 맹사성이 황소를 타고 피리를 부는 모습의 동상이 있으며 ~~~
동상 좌대에는 돌아가면서 ~~~
맹사성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적어 놓았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