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여항산 사진 기행문
함안 여항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열한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오전에 적석산을 타고 오후에는 함안으로 이동하여 여항산(770m)을 산행 하였다.
사실 하루에 두 산을 산행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옛날 생각해서 도전하였는데 정말 힘든
산행을 하였다. 여항산은 산행 중에는 별 볼거리가 없지만 정상에서의 풍광은 정말 멋져 많은
산꾼들의 입소문으로 요즘 유명해지고 있는 산이다.
여항산 들머리에 있는 주차장에 서북산 전적비가 있는데 진짜 전적비는 서북산 정상에 있다.
주차장에 있는 여항산 등산코스를 바라보며 우리는 3코스로 올라가 1코스로 내려온다.
산행의 시작은 마을로 진입하는데 ~~~
시 한수가 적혀있고 ~~~
활인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
400년 되는 노거수가 자리를 잡고 있어 한층 더 운치가 있다.
1코스로 내려올 때 이곳으로 우리가 내려온다.
산 밑에 있는 횟집을 지나 ~~~
포장된 길을 가다 보면 산행 들머리를 만난다.
처음 완만하게 시작되는 산행은 ~~~
점점 올라갈수록 길은 가파르고 ~~~
첫 산행을 마치고 두 번째 산행이라 더욱 힘들어진다.
많이 온 듯한데 아직 더가야 하고 이곳부터 산길은 더 힘들어진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
나무 계단을 오르니 ~~~
나무 테크 계단이 나오고 ~~~
그곳을 지나면 너덜 바위길을 만난다.
이제 이 바위를 돌아 ~~~
작은 쉼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
여항 산성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을 지나니 ~~~
잔나무가 자라는 숲길을 만나고 ~~~
이정표를 만나면서 ~~~
헬기장이 눈앞에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 다시 나무 테크 길을 오르니 ~~~
발아래 풍광이 장관인데 날씨가 흐려 선명하지가 않다.
외로운 소나무 옆을 지나니 ~~~
정상이 보이고 정상으로 가는 테크 길 밑으로는 ~~~
천 길 낭떠러지 절벽이다.
양쪽 조망 안내도를 촬영하고는 ~~~
정상석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내려가는 길은 엄청 가파르고 ~~~
거의 직각에 가까우며 길이도 길다.
계단에서 내려오면 서북산 가는 길이 있는데 ~~~
나는 멋진 바위 모습만 촬영하고 ~~~
좌촌으로 내려간다.
좌촌으로 내려가는 길은 낙엽도 많이 쌓여 있지만 너무 비탈이라 아주 조심하여야 한다.
일단 이곳부터는 조금 여유가 있다.
산길도 좋고 ~~~
코바위라는 바위도 만나는데 코는 하나도 닮지 않았다.
계단을 내려가면 ~~~
아주 멋지고 신기하게 자란 명품 소나무를 만난다.
테크 길을 지나면 ~~~
바위 너덜길을 만나고 ~~~
얼마 안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임도길을 따라가다가 ~~~
전원주택 옆길로 가다 보면 중간에 길이 막혔는데 그냥 무시하고 건너가면 ~~~
등산로를 바로 만날 수 있다.
등산로 따라 내려오다 보면 올라갈 때 보았던 하산 지점을 만나고 산행은 이것으로 끝이 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