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서울 관악산 사진 기행문

어우렁 2022. 12. 31. 06:35

 

우리나라 100대 명산 3 - 2

서울 관악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열두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오늘은 2022년 송년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송년 산행은 15년 만에 관악산을 찾아보기로 했다.

     공식적으로는 2007년 11월 2일 사당역 코스로 관악산(629m)을 타고는 이번이 두 번째 지만

     그 전에도 몇번 산행을 하기도 하였다. 관악산은 대표적인 산행 코스가 7~8개 정도 있지만 

     이번에는 서울대 입구에서 올라가 과천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서울대 입구에 있는 관악산 산행 들머리 모습이다.

입구 옆에 있는 산행 지도를 촬영하고는 산행을 시작하는데 ~~~

얼마 동안은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걸어가야 한다.

관악산 호수 공원에 있는 만남의 광장 시계탑을 카메라에 담고 ~~~

삼거리 이정표에서 연주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모자봉 가는 길을 지나 ~~~

철쭉동산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

눈길에 길은 좋지 않지만 ~~~

조금 올라가면 연주대 가는 표시가 되어 있고 ~~~ 

이정표에는 무너미 고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이제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데 아이젠을 신을까 망설이다 하산할 때 신기로 하였다.

제법 길이 가파르다.

이정표 있는 곳에 작은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다시 내려가는데 ~~~

바위 너덜길로 계곡 방향으로 내려간다.

큰 계곡으로 내려와서 계곡을 가로질러 ~~~

이정표 있는 곳에서 ~~

연주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이곳부터는 계곡을 옆에 끼고 올라간다.

멋진 소나무들도 보이고 ~~~

관악산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도 있으며 ~~~

계곡은 꽁꽁 얼어 장관을 이룬다.

이제 관악산 정상에 있는 송신탑과 기상 관측소도 보인다.

계곡 옆에 있는 계단을 오르고 ~~~

바위 계단을 오르고 보니 ~~~

이번에는 관악산 풍수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이번에 오르는 계단은 가파르고 긴 계단으로 이곳만 오르면 관악산 힘든 구간은 지나간다.

드디어 계단 끝에 있는 이정표를 보고 우리는 연주대 방향으로 간다.

헬기장 같은 넓은 공터에서 기상 관상대를 배경으로 자세 한번 잡아 보고 ~~~

하산은 아래길을 지나 과천 방향으로 내려갈 것이다.

연주대의 모습과 ~~~

송신탑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

연주대를 배경으로 내 모습을 담는다.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기상 관측탑과 손가락 바위 모습을 앵글에 잡고 ~~~

정상에서 또 한 번의 추억을 남긴다.

연주대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 보고 ~~~

연주대로 향한다.

연주대에는 응진전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으며 ~~~

응진전 안에 들어가 나의 소원도 올려보고 밖으로 나와 ~~~

정상에서 내려와 과천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는 방향에는 연주암이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이곳에서 점심 공양을 했었는데 지금은 옛날이야기가 되다.

눈이 아직 그대로 있어 아이젠을 신을까 망설리다 그냥 조심스럽게 내려가기로 하였다.

내려가는 길에 약수터가 있어 살펴보았더니 ~~~

연주암에서 만들어 놓은 약수터 인지 ~~~

불가의 용어가 머릿돌로 새겨져 있다.

좋은 계곡에는 안내판도 있고 ~~~

아치형 다리를 지나 얼마간 내려가니 ~~~

등산객들을 위한 대피소도 있다.

여기서 더 내려와 과천 향교를 지나 과천역에서 집으로 귀가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