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천덕봉, 원적산, 정개산 이야기
이천 천덕봉, 원적산, 정개산 이야기
(장노시방 오백 열여섯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오늘 산행은 광주 넋고개에서 들머리를 잡고 정개산(소당산 407m)을 거쳐 천덕봉(634m)과
원적산(563m)을거쳐 이천 영원사 방향으로 하산할 계획이며 원적산은 2016년 3월 27일
산수유 축제 때 산악회와 같이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산행이 된다.
곤지암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넋 고개까지 갔는데 택시 13000원이 나놨다.
넋 고개에는 이천 의병 전적비가 있으며 그 옆으로 들머리가 있다.
임도길로 시작하는데 이길이 이천 산수유 둘레길 일부이기도 하며 ~~~
1896 의병 둘레길의 일부 구간이기도 하다.
둘레길 중간에 정개산성에 관한 안내판도 있지만 그곳까지는 갈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임도길 따라 여러 안내판이 있는 것을 읽어 보는데 ~~~
정개산이 소당산이라고 부른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범바위 약수터에 도착하여 ~~~
경고문을 읽어보고 ~~~
약수터 옆에 있는 정개산 들머리로 들어서는데 ~~~
도자기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한번 읽어 보고 길을 나선다.
산길은 본격적인 오름새이다.
이곳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올라와서는 ~~~
잠시 능선을 걷고는 다시 산길을 오르다가 ~~~
이곳에서 다시 능선을 타고 가다가 ~~~
잠시 내려가서는 능선 허리애서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제 정개산까지 1km도 안 남았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 ~~~
잠시 휴식을 취하던 이곳이 정개산 제1 봉우리이다.
제1 봉우리에서 내려가니 신둔 도예촌역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고 ~~~
우리는 다시 올라가 능선을 걸으면서 ~~~
송전 탑 밑을 지나게 되고 한번 더 올라가면 바위 봉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정상이지만 길가에서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잘못하면 놓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정개산 정상은 전망이 아주 좋다.
일반적으로 정개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상 비석에는 소당산이라고 적혀있다.
정개산(소당산)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가서 ~~~
이곳 이정표부터는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
계속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아주 힘들게 빨래판 능선을 탄다.
한참을 걸어 헉 헉 거리며 올라와 보니 ~~~
이곳이 수리산 정상이라고 한다.
수리산도 제법 높은 산인데 다시 내려간다.
이곳 이정표 있는 곳부터는 계속 오르막이다.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니 ~~~
이천 벌판에 우뚝 솟은 천덕봉이 우람하게 보인다.
계속 오르막인 줄 알았는데 또 한 번 내려갔다가 올라간다.
소나무가 길을 막는 능선길을 지나 ~~~
어느 정도 올라가 헬기장을 촬영하면서 내가 걸어온 산들의 모습도 같이 잡아 보는데~~~
뒤에 가정 높은 봉우리가 수리산 봉우리이다.
다시 산행을 하다가 바위를 화분 삼아 자라고 있는 소나무 모습과 ~~~
바위 옆을 헤집고 자라는 소나무의 경이로운 모습을 촬영하고 ~~~
천덕봉 정상에 올라선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
탁 뜨인 조망을 카메라에 담고는 ~~~
이제는 저 길을 따라 원적산으로 내려간다.
원적산에 도착하여 마지막 마침표를 찍고 ~~~
이제 하산 방향은 영원사 쪽으로 잡는다.
한참을 내려가 영원사에 도착하여 ~~~
영원사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를 촬영하면서 ~~~
오늘 우리 산행은 가장 긴 코스인 1코스를 다녀왔으며 총 거리는 약 14km가 된다.
영원사에서 송말 1리 마을로 내려와 버스 정류장에서 택시를 불러 도예촌역으로 갔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