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천생산 사진 기행문

구미 천생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열일곱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2월 5일 일요일

      오늘은 경북 구미에 있는 천생산(407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천생산은 동쪽에서

      보면 산의 형상이 하늘 天자로 보이고 정상의 봉우리가 일자형으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어,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는 뜻으로 천생산이라 부르고 금오산성과 더불어

      가산산성과 연결되는 국방 요충지이고 천생산에는 천생산성이 있다.

 

천생산 산행은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한다.

주차장에 있는 산행 안내도를 보고 ~~~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하수구에 얼어 있는 ~~~

얼음을 보며 입춘이 지나지만 아직 겨울이 머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용사에 입구에 도착하여 ~~~

천용사 앞뜰을 지나 산길에 들어선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

신기하게도 바위에 구멍이 생긴 돌들을 만나보게 된다.

계단을 오르다 보니 ~~~

어느 분인가 정성 들려 만든 작은 돌탑이 앙증맞게 보이고 ~~~

이곳 천생산에 있는 바위들은 콘크리트를 부어 놓은 것처럼 생긴 바위들이 대부분이다.

테크 계단을 오르고 ~~~

홈이 파인 이 바위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제법 길이 가파르고 ~~~

쓰러진 안내문에 적혀 있듯이 심한 오르막 길을 ~~~

테크 계단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계단을 오르면서 ~~~

바위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잡아본다.

계단을 오르면 발 밑에 멋진 풍경이 보이고 ~~~

이제부터는 길이 부드러워진다.

미덕암을 보러 가면서 ~~~

신기하게 생긴 바위를 카메라에 잡아보고 ~~~

미덕암 안내판과 ~~~

천생산성에 관한 이야기도 한번 읽어 본다.

미덕암 입구에 있는 바위에 올라가 자세를 잡아보고 ~~~

짧은 계단으로 내려가 미덕암 위에 서 본다.

미덕암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산성의 표시석이 보이고 ~~~

천생산 정상 안내판과 함께 ~~~

천생산성 유래비가 있는데 이곳을 천생산 정상이라고 한다.

유래비 앞에는 천생산성에 바치는 글 한 구절을 카메라에 담고 ~~~

기념 촬영을 하고는 산성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전망 좋은 멋진 쉼터에서 ~~~

절벽으로 이루어진 성벽의 한쪽 측면도 바라보면서 ~~~

멀리 미덕암의 모습도 당겨서 촬영해 본다.

절벽에 서있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친구의 모습을 잡아보고 ~~~

테크 계단을 내려가면서 ~~~

건너편에 있는 절벽의 모습도 앵글에 담아 본다.

성벽 밑을 따라 길을 걷다가 ~~~

북문지에서 자세를 잡아보고 ~~~

오죽이 자라는 산성길을 따라가면서 ~~~

돌출된 바위의 모습이 신기해 앵글에 담았다.

암문지를 지나 ~~~

성벽 위를 걸어보고 ~~~

올라왔던 길을 만나 ~~~

다시 내려가 산허리를 돌면서 ~~~

마차골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천용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산길은 낙엽이 수북이 쌓여 미끄러지는 것을 조심하며 ~~~

대나무 숲을 지나니 ~~~

천용사 뒤 뜰로 떨어지고 천용사 앞에서  ~~~

천생산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 주차장으로 내려가 천생산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