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음산 함박산 이야기
부산 달음산, 함박산 이야기
(장노시방 오백 스무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오늘은 부산으로 달려와 기장군에 있는 달음산(587m), 함박산(458m), 천마산(417m)
월음산(424m)을 산행하기로 하고 곰내재 생태 공원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총 8km가 조금 넘는 거리이지만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며 풍경을 감상하여야 하는데
날씨가 흐리고 가끔 비까지 내려 제대로 된 풍경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커다.
곰내재 생태공원에 있는 안내문을 촬영하고 ~~~
산행을 시작한다.
첫 이정표에서 달음산까지의 거리를 살펴보고 ~~~
산길을 걷다가 ~~~
비탈길을 얼마간 올라가니 ~~~
첫 목적지인 함박산을 만난다.
함박산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가 ~~~
다시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
너무 힘들어 경치 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
내 모습도 남기고 기장군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또 다시 비탈길을 오르니 ~~~
천마산 정상을 만나는데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정상 표시판이 걸려 있다.
천마산에서 내려가 다시 올라가 고지 하나에 오르니 이곳은 382 고지라고 한다.
이곳에는 삼각점 표시석도 있다.
다시 산 밑으로 내려가면서 ~~~
멀리 있는 달음산의 모습을 담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달음산은 그 뒤에 숨어 있었다.
밧줄을 잡고 한참을 내려가니 ~~~
쉼터가 있고 일행들이 그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있어 나도 간단히 점심을 먹고 ~~~
달음산을 향해 발길을 옮겨 놓는다.
계단을 오르고 ~~~
산허리를 끼고돌아 ~~~
다시 산을 오르는데 ~~~
이번에는 올라가는 구간이 제법 길다.
잠시 쉴겸 전망 좋은 곳에서 ~~~
포즈를 잡아 보고는 ~~~
다시 산길을 오르면서 ~~~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바위에 눈길을 주고 ~~~
신기하게도 아주 가지가 많은 나무가 있어 앵글에 잡아 두고는 ~~~
바위 절벽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에 눈길을 준다.
안개는 점점 짙어지고 ~~~
안갯속으로 걸어 들어가 ~~~
안갯속에 희미하게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를 카메라에 담고 ~~~
처음으로 만나는 철 계단을 올라 ~~~
달음산 정상에 도착한다.
변화무상하게 변하는 운무를 촬영하면서 ~~~
마지막 정상의 모습을 담고 ~~~
하산을 하는데 하산길이 제법 위험하게 느껴진다.
하산 길에 월음산을 들려 보기로 하였다.
산불 초소를 지나 ~~~
멋지게 자라는 소나무를 앵글에 잡고 ~~~
눈앞에 보이는 월음산의 모습을 바라본다.
해미기 고개를 지나 ~~~
최종 목적지 월음산에 도착한다.
이제 4개 정상을 모두 섭렵하고 본격적으로 하산을 하는데 ~~~
중간에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서 바로 직진을 하면 월음산을 안 거치고 바로 달음산으로 간다.
산수곡 마을회관 정자에 도착하니 홍매화가 활짝 피여 그동안의 산행을 격려하여 주는 것 같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