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재안산 사진 기행문
거창 재안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스물세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3월 5일 일요일
오늘 오전에 월여산을 산행하고 오후에는 계속해서 지리재에서 어떻게 할까 망 설 리다가
마을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해서 재안산(720m)을 타기로 하고 발길을 재안산으로 옮겨 놓아
산행을 계속하였는데 월여산 보다는 산행이 어렵지 않아 크게 힘들이지 않고 마감하였다.
지리재에는 아주 오래된 굴참나무가 고목처럼 자라고 있어 카메라에 잡아보고 ~~~
지리재에서 재안산까지는 1.5km 정도밖에 안돼 ~~~
지리재 이정표에서 나의 모습 남기고 재안산을 향해 발길을 옮겨 놓는다.
재안산으로 가는 길은 깔닥고개는 없지만 ~~~
몇 번의 언덕길을 올라야 되며 ~~~
바위들도 제법 많아 신기한 모습의 괴석들을 ~~~
카메라에 담으면서 산행을 하니 ~~~
훨씬 산행도 힘이 덜 들어가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올라와 뒤돌아 보면서 월여산 방향을 촬영해 보고 ~~~
다시 괴석사이를 가는데 ~~~
산길은 육산으로 흙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고 ~~~
눈으로는 괴석을 감상하는 호강을 누리기도 한다.
재안산은 월여산보다 바위들이 많고 ~~~
험한 구간도 있어 ~~~
산행의 즐거운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계단을 올라가 ~~~
비록 미세먼지에 시야가 잘 안 보이지만 풍광 한번 찍어보고 ~~~
입석 바위를 지나 ~~~
테이블 바위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니 ~~~
재안산 정상을 만난다.
무슨 이유인지 재안산 정상은 다람쥐 모습을 하고 있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가파른 산길을 내려간다.
한 두 번 오르막은 있지만 가파르지가 않아서 힘들지 않고 ~~~
얼마간 내려가다 보면 ~~~
제법 좋은 길을 만나고 ~~~
잡목이 우거진 곳을 지나면 ~~~
임도를 만나게 된다.
임도 따라가다가 주인 떠난 새집을 카메라에 담고 ~~~
마을 입구 영사정이라는 곳에 도착하는데 능선 구 씨의 종실이라고 한다.
영사정에 관한 안내판을 읽고 오늘의 산행을 여기서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