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23. 11. 5. 06:56

 

궁평항 낙조

 

서해안에 궁평항 일몰이 멋지다고 하여 오늘 궁평항 낙조를 보러 왔다.

궁평항 낙조길이라고 테크 길을 바다위에 잘 만들어 놓았다.

원래는 바닷가에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밀물 때는 다닐 수 없어 다리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갈매기도 낙조를 보려는지 사람이 지나가도 꿈적을 안 한다.

곳곳에 포토존이라는 곳을 만들어 놓았고 ~~~

낙조를 기다리는데 심심하면 살펴보라고 ~~~

해안 지질에 관한 설명과 함께 사진도 올려 놓았다.

이제 낙조 구경 이외에는 할 일이 없어 천천히 거닐면서 ~~~

해안 지질을 감상하고 ~~~

서편 하늘을 보니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것 같아 ~~~

다시 다른 지질 공부도 하고는 ~~~

다리 끝까지 가기로 하였는데 ~~~

물이 빠지면서 바닷가 도로가 보이기 시작한다.

다리 끝에 도착하여 ~~~

달나라에도 갔다 오고 ~~~

옹기종기 모여있는 갈매기도 보고 ~~~

바닷가에 홀로 앉아있는 여인도 촬영해 보고는 ~~~

어느 민박 집의 요란스러운 장식들이 멋져 보여 카메라에 담는다.

수산물 시장이 한산하게 보이며  ~~~

도로를 건너는데 ~~~

일몰의 모습과 해변가의 여인의 모습이 잘 어울려 한 커트하고 ~~~

여인의 모습만도 담아 보았다.

해변에는 일몰을 보려는 사람들이 몇몇이 있고 ~~~

나는 낙조 다리로 돌아와 달에 해를 담았다.

이제 물이 많이 빠져 바닷가 길이 열려있어 사람이 다녀도 될 것 같다.

궁평항 포구에 와보니 포차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팔고 있으며 ~~~

궁평항에는 서서히 낙조가 들기 시작한다.

선상 낚시에 관한 광고 안내 현수막을 촬영하고는 ~~~

방조대 끝에 있는 정자에서 일몰을 보기로 하였다.

정자에 도착해 ~~~

나의 흔적을 남기고 ~~~

배 키가 있는 곳에서도 ~~~

추억을 남겨 놓고 ~~~

배 키 안으로 일몰의 모습을 잡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더 이상의 일몰은 보지 못했다. 

지금 해가 있는 밑으로는 구름이라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 더 이상 일몰을 볼 수가 없었다. 

벼르고 왔는데 좋은 성과가 없어 아쉬움만 잔뜩 남기고 끝으로 궁평항 모습을 촬영하며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