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수도, 경기권

성남 영장산(맹산)에서 망덕산(왕기봉)거쳐 검단산, 청량산까지

어우렁 2009. 10. 31. 11:40

 

 

성남 영장산(맹산)에서 망덕산(왕기봉)거쳐

 검단산, 청량산까지

(장노시방 스물 세번째 산 이야기) 

 

검단산 정상 표시석

 

2008년 02월 24일 산행

0. 09시 40분 신길동 자택 출발.

0. 전철 1호선 신길역에서 승차,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환승.

0.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 후 이매역에서 하차.

0. 이매역 1번 출구로 나와 성남아트센타쪽으로 가면 우측 도로로 접어들면 아래 사진모습이 나온다.

 

영장산 입구 모습

 

영장산에 들어서면서 첫 이정표

 

등산로에 왠(?)  발에 대한 건강 관광 표시판

 

종지봉을 오르는 언덕길 어~~~휴 힘들다--

 

종지봉에 있는 정자모습(여기서 휴식을 하며 목을 축이고~~) 

 

이제는 매지봉을 향하여 진군

 

매지봉에 도착하니 누군가 매직으로 매지봉이라고 적어 놓았다. 이제 정상으로~~

 

정상 가는길에 우측에 군부대가 있는데 초소에서 군인들이 망중한을 즐긴다.

 

산불 감시 초소를 지나서~~

 

산중에서 보기드문 아름드리 나무와 곁가지가 보기 좋아 한장 찰~~~깍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가다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해야 정상으로 간다.

 

많이도 왔다. 이제 정상까지 750m !!!!

 

정상 올라가는 길에 산불 경보기가 있는데 태양열 전지하고 전선이 끊어져 있어~~~ 공무원 업무태만

 

드디어 영장산 정상, 이제 산하나 정복해네~~

 

이제 갈마치 고개로 진군(정상에서 야탑,도촌동 경계능선으로 가야 한다.)

 

무조건 기도원쪽으로 길을 잡고 간다.

 

길은 작은 외길이라 초행사람은 불안한 생각이 든다. 혹시 엉뚱한 곳으로 가지 않나 해서~~ 

 

산길을 가다보면 이정표는 없고 가끔 아래와 같은 표시판이 나온다.

 

얼마를 걸어나 이제서야 이정표가 나오면서 갈마치 고개 안내가 나온다.

 

갈마치 고개 모습(길건너 승용차 뒤로 나있는 등산길로 올라가 이배재 고개로 향한다.)

 

이배재 고개 가는길에 연리목 모습과 안내판.

 

 

숲속의 휴게소 모습

 

이배재 고개로 내려오는길 모습과 이정표에 왕기봉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이배재고개 표시석과 이배재고개 모습(길건너 철계단으로 오르면 왕기봉으로 간다.)

 

 

왕기봉 올라가는 길에 무릎굵은 소나무를 보고 한장 찰~~~깍(이 소나무로 악기를 만들면 명품이 된다는데~~)

 

왕기봉 두번째로 올라가는 힘든언덕길(산행 4시간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왕기봉(망덕산)에 도착하여 폼 한번 잡아보고~~

 

이제는 검단산 정상을 향해~~ (이제부터는 산길이 편하다고 함.)

 

검단산 가는길에 산악 자전거 타시는 분이~~~  대단하다.

 

30분만에 도착한 세번째 산 검단산 정상에서

(정상 표시석 뒷면과 헬기장이있는 정상 모습)

 

 

 

검단산 정상 헬기장에서 본 공군 레이다 기지 모습(정상보다 군 부대가 더 높아 보임)

 

이제는 청량산을 찾으러 남한산성으로 가자.(남한산성 어디에 있다는데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아마도 공군부대 때문에 포장을 한 것 같다.)

 

도로 옆에 세워진 성남시계 등산로 안내도(그러고 보니 내가 오늘 절반을 돌아 온 것이다.)

 

여기서 좌측 비포장 길로 가야 한다.

 

성벽을 타고 계속가면 남한산성 남문이 나온다.

 

남한산성 남문 모습과 안내도

 

 

 

남문으로 들어가 수어장대쪽으로 진행하다 우연히 안내판에서 청량산 위치를 찾았다.

 

병암 기념석과 글씨를 적어 놓은 바위돌

 (서문으로 가는 길에 역사물을 보고 사진을 찍어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글씨가 잘 안보인다.)

 

 

 

보수공사 중인 서문의 모습.

 

서문에서 좀 떨어진 언덕에 있는 매탄지로 옛날에 나무 뒤 구덩이에 숯을 저장하여 겨울을 준비 했다.

 

암문의 모습과 연주봉 옹성의 안내 표시석과 옹성의 모습

 

 

 

성불사 방향으로 길을 잡고 내려간다.

 

드디어 청량산 정상(482m)을 찾았다.

 정상에는 산불 감시초소가 철거되어 어지럽게 놓여 있다.

(많은 등산객들이 청량산을 모를만 하다. 아무런 표시도 없고 일부 지도에만 나와 있으니~~~)

 

청량상 정상에서 바라다 본 산불 감시탑과 남한산성 모습.

 

이제는 집에 가자. 마천역을 향해 하산길로 접어들고~~

 

쌍바위 약수터쪽으로 하산.

 

내려오는 길에 기묘한(여자의 거시기)  모습을 한 바위을 보고 한장 찰~~~깍

 

한참을 내려와도 마천역 방향이라는 표시판은 없고 개인이 만든 이정표(기증자 이름이 적여 있음)

 

다 내려오면 이 식당 뒤 아주 작은 길로 나옴.

0. 여기서 부터는 먹자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0. 먹자골묵을 따라 내려오면 버스 종점이 나오고 맞은편에 비호부대가 있다.

0. 비호부대 담을 따라 5~10분 정도 내려오면 삼거리에서 길 건너 우측에 5호선 마천역이 나온다.

0. 산행 시간 총 6시간 30분, 어제도 하남시 검단산과 용마산을 4시간 가까이 하고 보니 엄청 피곤하다.

0. 이번 산행은 4개산 종주하는데 의미가 있어 남한산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한번 답사 할 예정이다.

 

다음 산행은 경기도 팔당에 있는 예봉산을 갈까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0. 2009년 10월 31일 "카페 장노시방"에서 옮겨와 간단히 재편집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