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읍성과 교동향교
교동읍성과 교동향교
교동 읍성은 둘레 약 430m. 높이 약 6m로 조선 인조 1629년에 축조된 고을성이다.
교동 읍성에 관한 안내문.
성벽이 옛날 그대로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조악스럽기만 한다.
성문 위에는 대부분 용이나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데 이곳은 그림을 그리지 않고 복원을 했다.
지금 보이는 것이 남문인데 문루는 2017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강화 나들길 9코스에 포함된다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
성문보다 옆에 붙어있는 빈집이 더 오래된 것 같이 보인다.
문루에 올라와 성벽을 보니 ~~~
우측으로는 길지 않은 성벽을 만들어 놓았고 좌측은 없다.
남문을 나오다 보면 ~~~
우측으로 무슨 동물 좌대가 있는데 비석은 없어져 있고 ~~~
그 옆에 제단 같은 것을 만들어 놓았는데 안내문이 없어 무슨 용도의 제단인지 모르겠다.
여러 가지 역사적 해설이 많이 부족해 보인 듯하다.
다음으로 교동 향교를 찾아가 보았다.
교동 향교는 교동 읍성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고려 인종 1127년에 세워진 향교는 1741년 조선 영조 때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왔다.
향교 입구 옆에는 많은 비석들이 모여 있는데 ~~~
교동지역에 흩어져 있는 비석들을 이곳에 모아 놓은 곳으로 ~~~
여러 종류의 비석들이 있는데 그중에 몇 개를 촬영하여 보았다.
대부분 세로로 세워진 비석인데 가로로 만들어 놓은 비석이 있어 촬영해 보았고 ~~~
대부분의 비석들이 영세 불망비나 예민 선정비, 공덕비 등으로 ~~~
만들어져 있으며 총 40기가 되는 비석들이 세워져 있다.
비석에 꽃 무늬 모자를 쓴 비석은 일반 관리에게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분은 특별하게
꽃 무늬 모자를 쓴 비석을 만들어 놓았다.
이제 향교로 올라가 보자.
작은 문 하나가 열려있어 들어가 보았다.
처음 보이는 것이 공부하는 명륜당이 보이고 ~~~
양 옆으로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
이곳은 유학생들이 기거하며 생활하는 곳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가끔 체험 현장으로도 이용되는 것 같다.
어디를 가나 향교에는 오래된 느티나무나 은행나무들이 꼭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대성전으로 가는 문이 잠겨있어 ~~~
옆 건물로 돌아서 가는데 ~~~
조그마한 화단에 돌이 하나 박혀있고 글씨가 적혀 있는데 ~~~
노룡암이라는 바위에 적혀있는 글씨를 번역하여 놓았지만 색이 바래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
대성전 옆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 ~~~
옆문으로 들어가 보았다.
대성전 본체의 모습인데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18 현자를 모시는 곳이다.
이곳도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
제를 올릴 때 찾아온 객들이 묵었던 곳이다.
대성전 옆모습을 촬영하고 ~~~
부속 건물의 뒤뜰도 카메라에 담고는 교동 향교의 탐방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