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23. 12. 10. 06:37

 

부천시립 박물관 (4)

(유럽 자기 전시장)

 

부천시립 박물관 통합관에 있는 유럽 자기 전시장은 일본인 복전영자 관장이 한국인

남편의 권유로 수십 년간 수집해 부천시에 기증한 것으로 이라고 하여 그분의 대단한

결단에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며 이런 명품 도자기를 감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유럽 자기 전시관에 들어가면 먼저 화판 모양의 도자기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도자기 화판에 그림을 그려 놓은 것으로 독일에서 한때 유행했던 기법이다.

영국 도자기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

영국은 제일 먼저 왕실에 필요한 물품이나 장식을 도자기로 만들어  ~~~

품위 있게 보였으며 그 이후 귀족들에게 전파되었고 서민용 도자기들도 나왔다고 한다.

프랑스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한 세브로 도자기가 유명하며 ~~~

독일 도자기는 유럽에 선두주자로 아우쿠스 2세 왕이 정책적으로 도자기 기술을

습득하고 연구 발전시켜서 유럽 제일의 도자기 생산을 하였으며 ~~~

대표적인 메이커가 마이센으로 지금도 도자기 업계에서는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식용 자기 인형도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작품도 독일의 마이센이 선두주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수정으로 만든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며 ~~~

19세기 유럽의 다이닝 룸의 모습도 재현되어 있다.

그 밖에 다양의 자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

유럽의 자기의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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