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아미산, 방가산 이야기
군위 아미산, 방가산 이야기
(장노시방 오백 마흔여섯 번째 산 이야기)
0. 2024년 2월 3일 토요일
올해 들어서 둘레길만 걷다가 공식적으로 산행을 처음 나서 대구 군위에 있는 약
12km 거리에 아미산(737m), 방가산(755m), 무시봉(667m)을 걷기로 하였다.
아미산은 우리나라에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로 들머리부터 암산으로 되어있어
볼거리가 많지만 방가산까지 종주 동안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다.
아미산 주차장에서 본 아미산 1, 2, 3봉의 모습이다.
주차장에 있는 산행 코스를 확인하고 ~~~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
계단을 다 오르고 보면 아미산 제1봉 송곳바위의 모습이 보이고 ~~~
바위 능선을 타고 가다 보면 ~~~
또 한 번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게 된다.
두 번째 계단을 오르고 나서 전망 좋은 곳에서 포즈 한 번 취해보고 ~~~
다시 바위길을 가다 보면 ~~~
세 번째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올라야 한다.
세 번째 계단을 올라와서 앞에 바위산을 촬영하고 ~~~
앵기랑 바위를 배경으로 자세를 잡아보는데 앵기랑 바위는 해발 365m로 애기동자승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앵기랑 바위라 하는데 석산리에서는 "코끼리 바위"
학암리에서는 "왕암바위"로 각각 불린다
이제 마지막 네 번째 계단을 올라가서 ~~~
다시 한번 아미산의 명물 앵기랑 바위를 촬영해 본다.
이제 바위길을 따라 걷다 보면 ~~~
능선길을 타게 되고 ~~~
간단한 이정표를 만난다.
산허리를 돌아가니 ~~~
제대로 된 이정표에서 첫 목적지인 무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널찍한 쉼터를 만나고 ~~~
돌탑봉을 지나 ~~~
어느 정도 달려가니 무시봉(667m)을 만난다.
무시봉에서 능선을 타고 1km 정도 가다 보면 ~~~
오늘의 주 목적지 아미산에 도착하고 ~~~
아미산에서 이제는 방가산 방향을 길을 잡는데 ~~~
제법 내려가던 길은 ~~~
능선을 타게 되고 밭미골 삼거리를 만나는데 ~~~
여기서 아미산만 산행할 사람은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되고 ~~~
방가산으로 갈 사람들은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와 ~~~
다시 앞에 있는 봉우리를 지나야 한다.
제법 가파른 언덕길을 숨차게 올라와 살펴보니 ~~~
756m 고지의 정상이며 ~~~
여기서 다시 낙엽이 엄청 쌓여있는 가파른 언덕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는데 ~~~
이번에는 바윗길을 만나고 ~~~
밧줄로 만들어 놓은 위험을 지역을 지나가니 ~~~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능선을 타게 되고 ~~~
길을 걸으며 주변에 있는 고목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시 언덕을 올라 ~~~
745m 봉을 지나고 ~~~
능선을 타고 가면서 ~~~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바위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보고 ~~~
힘없이 양팔 벌린 고목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 방가산에 도착하여 ~~~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 ~~~
이제는 하산을 하는데 제법 가파른 산길을 한참을 내려가야 하며 ~~~
안내판을 만나는데 여기서 리본이 걸려있는 장곡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가면
엄청 빨리 내려가지만 공식적으로 길을 통제하고 있어 ~~~
새롭게 만들어 놓은 코스를 따라 내려가기로 하였는데 2~3km 정도를 돌아서 가게 된다.
얕은 산 두 개를 넘어 임도길을 만나 ~~~
임도길을 따라 하산을 하다 보니 ~~~
방가산 가는 입구와 주차장 가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길로 방가산을 가면 거리는 짧지만
힘들고 고생하여 이 길을 잘 이용하지 않고 차라리 임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여기서 주차장 방향으로 길을 잡고 오늘 산행 일정을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