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사진 기행문
대구 앞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마흔아홉 번째 산 이야기)
0.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대구에 있는 앞산(658m), 산성산(653m), 대덕산(583m)을 타는 9km 코스의
장거리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대구 앞산은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은 산으로 산줄기가
아기자기하며 전망이 뛰어난 코스로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는 좋은 산이다.
서울서 출발한 버스는 대구 어느 곳인지는 잘 모를 장소에 우리를 내려주고 ~~~
우리는 잠시 들머리를 찾아 건물 뒤편으로 가니 들머리가 나왔다.
토성이 있다는 안내문을 읽고 ~~~
나무 계단을 오르고 ~~~
잠시 오르니 토성 안내판이 나오고 우리는 토성 옆길을 따라 걷다가 ~~~
토성 전망대로 향한다.
얼마간 숲길을 따라 걷고 ~~~
계단을 오르니 ~~~
전망 좋은 곳이 나오는데 이곳은 전망대가 아니고 ~~~
어느 정도 더 올라가야 ~~~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대구 시내를 살펴보고 ~~~
다시 산길을 오른다.
오르다가 잠시 뒤를 보면 풍경은 멋지게 보이고 ~~~
간혹 작은 쉼터에서의 풍광은 정말로 좋다.
마지막 나무 계단을 오르고 ~~~
능선을 타고 가다가 항공 무선 표시국이 있는 산허리를 돌아 ~~~
항공 무선 표시국 앞에서 모습을 촬영하고 ~~~
산성산 방향으로 가기 전에 ~~~
대구 앞산의 8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고 ~~~
우리의 현 위치도 파악해 보았다.
이제 산성산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
얼마 가지 않아 산성산 정상비를 만난다.
산성산 정상비에서 흔적을 남기고 능선을 타고 가다가 ~~~
임도길로 내려와 포장된 임도길을 따라가면서 ~~~
이상한 모습의 바위도 촬영하고 ~~~
주상절리가 있다고 하여 잘 살펴보아 찾아보았더니 ~~~
화려하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주상절리는 맞는 것 같다.
포장된 임도길을 따라 어느 정도 걸어오면 이곳 이정표 있는 곳에서 ~~~
다시 숲길로 들어서야 하고 ~~~
길가에 삼국시대 고분 안내판을 만나게 되는데 ~~~
고분이 있던 자리에는 벽돌로 표시를 하여 놓았다.
이제 정자로 올라가 ~~~
친구의 멋진 모습 남기고 ~~~
정자에 대한 사연을 읽어 보는데 원래 앞산의 이름이 성불산이라고 한다.
성불정에서 내려와 계단을 내려가고 ~~~
다시 한번 능선을 오르면 ~~~
헬기장이 나오고 지척에 앞산의 정상이 보인다.
부지런히 달려 앞산 정상비에서 친구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
앞산 전망대를 지나 ~~~
하산을 서두른다.
하산 목적지는 달비골로 청소년 수련관이 있는 곳이다.
멋진 곳에서 식사를 하는 어느 산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마지막 목적지 대덕산에 도착하여 친구와 자세를 잡아 보았다.
이제는 대구에 사는 친구가 기다리는 달비골로 발걸음을 옮긴다.
내려가는 길이 좋지는 않았지만 ~~~
풍광 사진도 찍고 ~~~
어렵게 하산길을 찾아 ~~~
임휴사 들머리로 나오면서 오늘 산행을 마치고 ~~~
15년 만에 만난 친구와 사진 같이 찍고는 막걸리에 담소를 나누고 올라왔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