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한라산둘레길, 제주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 3, 4 구간

어우렁 2024. 3. 25. 06:22

 

한라산 둘레길 3, 4 구간

 

0.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한라산 둘레길은 2019년 2월 1일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2022년 2월 1일 산림청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한라산 숲길이다.

     총 9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직 개통이 안 돼 일부 구간이 있고 산불기간에는

     운영을 중지하는 6구간이 있다. 오늘 둘레길 걷는 첫날은 3, 4, 5코스를 걷기로 하고

     그 1차로 3코스와 4코스 일부로 올린다.

3코스 시작점은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이름은 산림 휴양길로 거리는 약 2.3km가 되는 짧은거리이다.

휴양림 숲길 산책로와 같이 시작되는 한라산 둘레길은 ~~~

길바닥에 야자매드를 깔아 놓아 걷기에 한결 부드럽고 ~~~

이정표 대신 리본이 10 ~20m 간격으로 자주 있어 길을 잘 안내해 주고 있다.

도로 옆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

도로를 가로질러 걷기도 하며 ~~~

간혹 색다른 이정표도 있지만 이것은 한라산 둘레길 이정표가 아니다.

둘레길 주변에는 우람한 거목이 자라고 있기도 하고 ~~~

작은 하천을 건너가기도 하며 ~~~

넓은 쉼터도 만난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

물이 있는 웅덩이를 만나 ~~~

오랜만에 나의 모습을 남겨본다.

돌이 많이 널려있는 하천을 건너면서 ~~~

하천의 모습을 담아보고 ~~~

하천을 건너와 나무 테크로 만들어 놓은 길을 걷는다.

얼마 후 3코스의 산림 휴양길의 마지막 문을 지나면서 ~~~

4코스를 만나게 된다.

4코스 시작점으로 내려가 안내소와 ~~~

무오법정사 관리 사무소 모습을 촬영하고 ~~~

한라산 둘레길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

4코스 이름은 동백길로 동백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고 한다.

4코스 출발점에서 조금 걸어가면 ~~~

무슨 기념탑이 나오는데 ~~~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기념탑으로 ~~~

그들의 항일운동에 관한 이야기들이 적혀있다.

항일운동 기념탑을 지나 어느 정도 걸어가면 ~~~

4코스 들어가는 문을 지나게 되는데 ~~~

걷다 보니 정진의 길이라고 또 다른 이름의 안내판이 있어 살펴보니 ~~~

절로 가는 길로 제주 불교 성지순례 길이라고 한다.

이정표를 따라서 ~~~

조금 큰 하천을 건너 ~~~

동백길 안내도를 촬영하고 길을 가다가 ~~~

무오법정사 발상지 가는 길을 만나는데 시간관계상 들려 볼 수는 없어 ~~~

표시판 촬영만 하고 길을 달린다.

가끔 길가에 쌓아놓은 돌탑을 만나고 ~~~

동백꽃이 끝물이라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으며 ~~~

아직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동백꽃을 찾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전나무 가지가 떨진 부드러운 길을 걷는가 하면 ~~~

흙길을 걸을 경우도 있지만 ~~~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거의 돌길을 걷는 경우가 많았다.

또다시 하천을 건너면서 ~~~

멋진 풍광을 촬영하고 ~~~

허술한 계단을 올라가 ~~~

숲길을 지나니 ~~~

또 하천을 건너면서 돌밭길을 걷게되고 ~~~

하치마키라는 일본말의 안내판이 있어 살펴보니 ~~~

바위를 쪼갠 흔적을 말하는 것 같다.

0.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에는 3코스 전구간과 4코스 일부 구간을 이번 회차에 올려놓고 

      다음 회자에는 4코스 남은 구간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