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8코스
한라산 둘레길 8코스
0,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9코스를 끝내고 9코스 시작점인 절물 자연휴양림 앞에서부터 8코스를 시작한다.
휴양림 앞에서 우측으로 길을 건너 ~~~
도로 따라 걷다 보면 ~~~
숲길로 들어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잘 만들어 놓은 테크길을 따라 걷다가 ~~~
누구인가 쌓아 놓은 돌탑을 촬영하고 ~~~
민오름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길은 좁아지기도 하고 넓어지기도 하며 ~~~
9코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
둘레길 안내 리본이 있어 걷기에 한결 좋다.
도로를 가로질러 ~~~
사려니 숲길로 들어간다.
사려니라는 뜻은 신성한 곳이라는 의미로 ~~~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이라고 한다.
길도 흙길이고 부드러워 ~~~
산책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기도 한다.
또 한 번 도로를 가로질러 ~~~
숲 속으로 들어가는데 편백나무와 어울진 숲 향이 정말로 좋다.
이제 좋은 흙길은 사라지고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
야자 매드를 깔아 놓은 길가에 ~~~
조릿대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언덕을 올라와 쉼터에서 물 한 모금 마시는데 ~~~
누구인가 적어 놓은 글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다시 길을 내려가 ~~~
평지를 걷다가 계단을 오르니 ~~~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만난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작은 물 웅덩이 옆을 지나 ~~~
잡목사이를 가는데 ~~~
우측으로는 도로가 있어 자동차가 달린다.
작은 다리를 지나면서 ~~~
나의 흔적을 남기고 ~~~
편백나무 숲을 지나 ~~~
제법 큰 물 웅덩이를 만나 ~~~
지나가는 산책꾼에게 사진 한 장 부탁하였다.
다시 길은 걷고 ~~~
안내 표시가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가니 ~~~
작은 전기 자동차가 있는 탐방센터에 도착하고 ~~~
8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작점에 도착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