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깃대봉 사진 기행문
섬여행 105 - 3
우리나라 100대 명산 100
홍도 깃대봉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쉰한 번째 산이야기)
0. 20234년 3월 30일 토요일
오래전에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다 돌아다녔지만 홍도 깃대봉(365m) 때문에
마침표를 찍지 못했는데 2월 말일로 퇴임을 하고 홍도 올 시간이 되어 참석하여
100대 명산의 긴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홍도 2구 마을어귀 안내판을 살펴보고 ~~~
마을길을 지나 ~~~
깃대봉 들머리를 찾아간다.
깃대봉 들머리에서부터 ~~~
나무테크로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았고 ~~~
길가에는 동백과 멋진 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
가끔 이정목도 나온다.
나무계단을 지나면 돌계단을 걷게 되며 ~~~
간혹 너덜길도 나오지만 대체로 잘 정돈된 등산로이다.
한참을 올라오면 만나는 이정표가 반갑고 ~~~
경사는 낮아졌지만 ~~~
게단과 흙길을 번갈아 가면서 걷다 보면 ~~~
긴 나무 계단을 만나는데 ~~~
계단을 올라오면 탁 트인 시야가 보이면서 ~~~
좌측으로 진행하고 ~~~
산 능선 하나를 넘는데 이곳까지 무슨 인공 시설물이 지나는 것 같고 ~~~
지척에 깃대봉 정상이 보인다.
깃대봉을 향해 가면서 주변 풍광 촬영하고 ~~~
깃대봉 정상에 도착하여 ~~~
오랜 숙원이었던 인증사진을 촬영한다.
정상에 있는 시설물들을 촬영하고는 ~~~
경관은 해무 때문에 잘 안 보여 촬영은 안 하고 ~~~
그냥 홍도 1 구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하산을 하는데 ~~~
길가에는 진달래와 ~~~
동백꽃들이 나의 산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고 ~~~
계단을 내려가니 ~~~
작은 쉼터가 있는데 ~~~
숯 가마터가 있던 자리로 ~~~
그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의외로 산행하는 사람들은 많고 ~~~
숨골재라는 곳을 만나는데 ~~~
바다하고 연결되어 있는 구멍이라고 하며 ~~~
잘 만들어 놓은 길은 연인의 길이라고 명명되어 있다.
전망대에 잠시 들려 ~~~
홍도 1구 어항의 풍경을 잡아보고 ~~~
쉼터를 지나 ~~~
길을 가다 보니 ~~~
연리지라는 나무가 있는데 ~~~
모습은 연리지 있지만 같은 종의 나무로 짝퉁 연리지라고 보면 된다.
연리지는 다른 종의 나무가 다른 뿌리에서 자라 가지만 같이 붙어 자라는 것을 말한다.
또한 미륵이라는 돌이 있는데 ~~~
안내문을 읽어보니 일종의 샤머니즘으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전망대에 도착하여 ~~~
홍도에 관한 안내문을 읽고 ~~~
홍도 1구에 있는 여객터미널 근처를 촬영해 보았다.
이제 저곳으로 내려가 ~~~
홍도 1구 마을을 지나 여객터미널 근처에 있는 바위를 촬영하고 ~~~
그 옆에 있는 코끼리 바위도 카메라에 담고 ~~~
홍도 포구 등대를 촬영하면서 깃대봉 산행을 마무리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