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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무공 공적비와 대몽항쟁승전 기념탑

어우렁 2024. 5. 11. 06:14

 

충주 무공 수훈자 공적비

 

충주보훈지청은 2001. 8. 8(수) 충주시 안림동 산 54-3에 위치한 마즈막재 정상에서 

무공 수훈자 공적비를 세워다. 

공적비는 6.25 전쟁과 공비토벌, 월남전투 등 국가와 민족, 자유민주주의를 ~~~

수호하기 위해 용전분투하고 혁혁한 전공을 세워 정부로부터 무공훈장을 받은 ~~~

충주시무공수훈자들의 공적을 항구적으로 빛내고 국민들의 호국안보의식 고취하여 ~~~

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단 3.15M, 비석 2.2M의 대리석에 251명의 무공 ~~~

수훈자 명단을 각인하고 탑 사면에는 우리나라 사면의 끝 부분의 명소를 새겨 놓았다.

 

 

대몽항쟁승전 기념탑

충주성 전투의 승리는 몽골군의 남진을 좌절시킴으로써 경상도 지역에 대한 전쟁 피해의

확대를 막았으며, 몽골이 화의를 명분 삼아 서둘러 철군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이 전투는 민중의 항전 의지와 훌륭한 지도력이 결합하여 승리로 이끌 수 있었음에

큰 의의가 있다. 그 공로로 김윤후는 감문위 상장군이 되었으며 ~~~

충주가 그 이듬해에 국원경(國原京)으로 승격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성주 김윤후 장군은  용인 처인성에서 몽골의 장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분으로 ~~~

70여 일 포위당한 입장에서 사졸들을 독려하여 이르기를 “이 싸움에서 승리만 하면

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두 관작 내리겠다.”라고 하며, 관노 부적을 불살라 믿음을 보이고 

또 노획한 소와 말을 나누어 주어 결국 승리로 이끌었으며 승리 후 약속대로 이행했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