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24. 11. 8. 06:01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58

관방제림과 조각공원 둘러보기

 

0.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관방제림은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

관비(官費)로 연인원 3만여 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관방제림의 주요 수종은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 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

약 420그루가 자라고 있고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주변에는 주차시설과 휴식공간이 있으며 ~~~

오래된 나무에는 전부 이름표를 달고 있다.

관림제에는 정자도 만들어 놓았고 ~~~

제방 밑에는 국궁장도 있어 ~~~

활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섭게 생긴 나무를 지나면 ~~~

제방 밑에 조각공원이 있어 ~~~

한번 둘러보기로 하였다.

이곳에 설치된 조각품들은 ~~~

항시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로 ~~~

관방제림을 방문한 관광객들이나 ~~~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정자도 있고 ~~~

여러 모습의 작품들도 있으며 ~~~

시비도 세워져 있다. 

작은 다리를 지나면 ~~~

담빛 예술창고라고 ~~~

책을 빌려주는 곳이 있어 ~~~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차 한잔 마시면서 문학도 즐겨도 된다.

다시 밖으로 나와 ~~~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조각품으로 만든 작품을 보며 ~~~

다시 관방제림으로 올라가 길을 걸으면서 ~~~

표찰을 살펴보았는데 내가 모르는 나무의 이름이 붙어있다.

쓰러지는 나무를 기둥으로 받치고 ~~~

조금 더 걸어가니 ~~~

메타세쿼이아 거리로 가는 길을 만날 것 같아 ~~~

이곳 까지만 걷기로 하고 ~~~

되돌아가는 곳에서 마지막 나무의 이름표를 촬영하였다.

되돌아가면서 다른 모습의 제방천을 카메라에 담고 ~~~

정자를 지나 ~~~

제방 밑으로 내려와 ~~~

다리를 건너가기로 하였는데 ~~~

다리 이름이 추성교라고 한다.

다리 위에서 관방천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

다리를 건너 ~~~

반대편으로 내려와 천변을 걸으면서 ~~~

언덕 위에 있는 영모정이라는 정자를 촬영하고 ~~~ 

건너편 관방제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이제 일정을 마치고 돌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면서 ~~~

우측에 있는 다리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저쪽이 죽녹원이 있는 곳이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