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계룡 계룡산 이야기

어우렁 2010. 4. 27. 08:39

 

우리나라 100대 명산 43

계룡 계룡산 이야기

(장노시방 백 일곱번째 산 이야기)

 

 

 

계룡산 관음봉 표시석

0. 계룡산 소개

    충남 공주시와 계룡시. 논산시 그리고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높이 845m의 산이다.

1968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충청지역에서 계룡산은 대표적인 산이나 높이나 면적에서 최고나 최대는 아니다. 계룡산의 천황봉과 연천봉, 삼불봉을 잇는 능선이 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았다하여 계룡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고봉인 천황봉의 높이는 해발 845미터이고 계룡산 전체면적은 60.98평방킬로미터이다. 계룡산 기슭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구룡사 등 유명한 사찰이 있으며, 국어교과서에 소개되었던 남매탑이 있다. 계룡산의 남쪽 지역인 신도안은 조선 왕조 개국 직전 도읍 후보지로 꼽히기도 했다

 

0. 2010년 4월 24일 산행

    계룡산은 15여년전에 고교 동창들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산행한적이 있고는 처음이다.

   여러 등반로가 있지만 이번에는 자가용을 가져가는 탓에 부득이 차량 회수를 위해 다시

   돌아와야 되고 또한 대전에서 지인을 마나야 하기 때문에 좀 서두를 필요가 있어서 일찍

   서울에서 출발하여 계룡산에 도착한후 산행시간이 좀 짧은것을 선택한다고 하였는데 

   제대로 선택하였는지 모르겠다.

 

계룡산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벗꽃으로 가득하다. 

 

계룡산은 크게 3가지 산행길이 있는데 본인은 동학사에서 신원사로 가는 검정색

길을 선택하였다. 통상 동학사에서 갑사로 가는 오랜지길을 많이 선택 한다.

 

일단 동학사 경내로 들어가야 하므로 입장료는 내야 한다.

 

동학사로 들어가는 길에 계곡이 아름답다.

 

계룡팔경과~~~

 

계룡팔경 선정 조형물 안내판과~~~

 

조형물 모습.

 

0. 계룡팔경 소개

    -. 천황봉의 일출   -. 삼불봉의 설화   -. 연천봉의 낙조   -. 관음봉의 구름

    -. 동학계곡의 신록   -. 갑사계곡의 단풍  -. 은선폭포의 안개  -. 남매탑의 밝은달

 

동학사 옆 돌담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항아교에 있는 안내판이 나오고~~~

 

더우렁님이 항아교를 지나고 있다.

 

어느 정도 갔는데 작은 폭포가 수량이 없어서 볼품이 없어 보이고~~~

 

더우렁님은 본격적인 오르막 길이라고 얼른 오란다.

 

쌀개봉 안내판과~~~

 

쌀개봉을 가까이 당겨서 찍어 보았고~~~

 

있는 그대로도 찍어 보았다.

 

은선 폭포에 도착하니 물의 수량이 너무 없어서~~~

 

정말 너무 가늘게 폭포물이 떨어지는데~~~

 

은선폭포 안내판과~~~

 

은선폭포 운무 안내판에는 멋지게 보이는데~~~ 너무 가물었나???

 

다시 산행을 하면서 커다란 고목 옆에서 사진 한장 찍고~~~

 

오르막에 너무 지친 몸을 계단에 주저 앉자 휴식을 취하는 어우렁 더우렁  

 

관음봉 오르는길에 만난 한쪽 다리가 불편 하신분이 정말 잘 건는다. 

 

오르막에서 잠깐 쉴겸 사진 한장 찍는 사이에~~~

 

더우렁님은 손쌀같이 올라가고 앞에 안보인다.

 

관음봉 고개마루터에서 잠시 쉬면서 한장 찍고는~~~

 

관음봉 오르면서 건너편 삼불봉을 모습을 담고 보니~~~

 

관음봉 정자쪽 계단을 오르는 더우렁님.

 

관음봉 표시석에서 한장 찍고~~~

 

군시설물이 있는 천황봉쪽과~~~

 

삼불봉을 배경으로 자세 한번 잡고~~~

 

관음봉 한운에 대한 안내판을 찍었다.

 

다시 관음봉 고개마루터로 내려가면서 멋있는 소나무 한그릇 찍어보고~~~ 

 

관음봉 고개마루에 있는 안내판에서 연천봉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절벽 난간길을 가는가 하면~~~

 

완만한 내리막 길을 가다가~~~ 

 

연천봉과 갑사, 신원사로 가는 사거리 이정표를 만나다.

 

연천봉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보니~~~

 

어느새 연천봉에 도착하여 사진 한장찍고 점심을 먹고는~~~

 

하산길을 서둘러다.

 

위험한 바위길을 지나고 어느정도 가니~~~

 

평평하고 좋은 길이 나오는것을 보니 아마도 신원사가 다 온것 같다.

 

내려가 보니 아직 신원사까지는 600여 미터 남았다고 한다.

 

이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많은 개인 사찰들이 있고~~~

 

드디어 신원사의 명물 5층석탑 안내판과 석탑을 보게 되었다.

 

 

신원사 대웅전을 구경하고~~~

 

신원사 앞뜰을 지나~~~

 

사천왕문 돌담을 지나~~~

 

신원사 계곡을 지나고 보니~~~

 

길가 어느 음식점에 솟대가 여러모습으로 많이 전시되어 있고~~~

 

 

 

신원사에서 동학사로 가는 13시 25분차를 타고 이곳 박정자 삼거리에서 하차하여

동학사가는 107번 시내버스를 타고 동학사에 가서 차량을 회수 하였다.

 

계룡산 산행을 마치고 대전으로 가서 지인인 해식 형님을 만나 저녁을

같이하고는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서울로 길을 잡아 올라왔다.

0. 계룡산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