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영남, 강원권

합천 의룡, 악견산 이야기

어우렁 2024. 12. 23. 06:41

 

합천 의룡, 악견산 이야기

(장노시방 오백 일흔다섯 번째 산이야기)

 

0.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오랜만에 산행이다. 주로 둘레길을 걷다가 이번에 합천에 있는 의룡산(481m)과

       악견산 (634m)을 산행하였는데 작은 높이에 비해서 험하고 난코스가 많으며

       바위들이 많아 산행이 힘들고 계속되는 오르막에 일찍 지치며 이번에는 하지 

       않는 알바까지 하여 무척 힘든 산행을 하였다. 

 

용문사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 안내도를 촬영하고는 ~~~

숲으로 들어가 산행을 시작하는데 ~~~

처음에는 계곡물을 따라 부드러운 길을 걷고 ~~~

테크길을 지나고 나서 ~~~

서서히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나마 만들어 놓은 발판이 도움이 되며 ~~~

잠깐 쉬면서 건너편 산에 있는 재미있는 바위를 촬영하였다.

다시 오르막은 계속되고 ~~~

한고비 오르막을 올라와서 풍경사진 찍고 ~~~

이번에는 테크 계단길을 오르는데 제법 가파르고 긴 계단이다.

계단 위에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악견산의 모습을 촬영하고 ~~~

다시 바위를 타고 ~~~

쇠줄을 잡고 올라가 ~~~

이번에는 좁은 협곡사이로 올라가서 ~~~

지친 다리를 위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시 바위 난간길을 지나 ~~~

쌍둥이 바위를 지나면 ~~~

의룡산 정상을 만난다.

의룡산 정상에서 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 한 장 찍고 ~~~

악견산으로 향하는데 바위길을 지나 ~~~

리본이 많이 매달린 작은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리본이 많이 있는 방향으로  ~~~

얼마간 가다 보니 길을 잘못 들어다는 생각에 확인을 하니 앞전 작은 삼거리에서

리본이 별로 없는 곳으로 우회전하여야 하는데 길을 잘못 잡은 것이다.

부지런히 다시 되돌아가서 정상적인 길을 찾아가는데 약 40분 정도 알바를 하였다.

이제 앞에 가는 동료를 따라잡기 위해 부지런히 발길을 옮기는데 ~~~

가파른 오르막이 갈길을 잡는다.

지친 다리를 끌고 그래도 부지런히 달려 ~~~

또 다른 오르막을 만나는데 그 앞에 있는 소방서 말뚝에 ~~~

정상 밑 70m 아래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가보니 170m는 되는 것 같았다.

동료를 겨우 따라잡아 십자바위에서 사진 한 장 부탁하고 ~~~

다시 계단을 오르고 보니 ~~~

바위가 많은 곳에서 이곳 바위 구멍으로 통과하여야 한다.

바위 구멍을 빠져나와 바위들이 있는 곳을 촬영하고는 ~~~

다시 계단을 올라가니 ~~~

오늘의 최종 목적지 악견산을 만난다.

악견산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

바위 투성이 하산길을 내려간다.

이곳에서 댐 운동장으로 하산길을 잡고 ~~~

내려가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심한 경사로를 조심조심 내려가면서 합천호의 모습을 담고 ~~~

작은 장승들이 서있는 성터를 지나고 ~~~

또 한고비 위험한 길을 지나 ~~~

가파르게 내려가다 보니 ~~~

또 다른 성터를 지나게 된다.

전망바위에서 주차장에 우리 버스를 확인하고 ~~~

합천댐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이제 좀 순한 길을 얼마간 내려가 ~~~

임도를 만나면서 오늘 너무 고생한 산행길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