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 4코스 걷기
남파랑 4코스 걷기
0. 2025년 1월 6일 월요일
어제 남파랑 3코스를 마치고 오늘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4코스 일부를 어제 걷고 ~~~
오늘 이어서 걷기로 하였습니다.
4코스는 낙동강 하굿둑까지 걷는 코스로 힘든 구간은 없지만 공사구간이 있어 ~~~
이정표가 제대로 되지 않아 힘이 들었습니다.
4코스 시작점에서 도로를 따라 걷게 되면 해안 쪽은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로를 지나 감천항 모습을 담고 뒷산 임도길을 걷게 됩니다.
6일간 약 160km 가까이 걷고 있는 본인은 엄청 지쳐있어 작은 언덕도 힘이 드네요.
산길로 들어서 감천항을 보면서 걷다가 공사구간이 나와 출입금지가 되는 바람에 ~~~
생각하지도 못한 우회길을 걷게 되고 언덕을 올라가 ~~~
도로 전봇대에 겨우 안내표를 만나는데 그 이후로 안내표를 발견하지 못해 ~~~
한참을 헤매다가 ~~~
몸이 너무 지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다시 와서 시작하기로 하고는 ~~~
가까운 낫개역으로 가서 숙소에 돌아가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즉 오늘 다대포항역 2번 출구로 나와 이곳으로 내려오면 ~~~
다대포 공판장이 있고 ~~~
그 앞에 세워져 있는 남파랑 이정표를 만나 이곳에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
다대포 해수욕장을 만나고 ~~~
다대포항의 조형물들과 사진을 찍고는 ~~~
다대포항 해변가를 따라 걷다가 ~~~
다시 숲길로 들어서며 다대포 해수욕장의 주변 모습을 촬영하고 ~~~
해안 숲길을 걷는데 ~~~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
시설도 잘해 놓았습니다.
외딴섬을 촬영하고 ~~~
다대진 동헌이라는 곳을 만나는데 ~~~
수호각이라는 단칸짜리 건물로 옛날 첨사가 근무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다시 남파랑길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길을 잡고 ~~~
산길을 어느 정도 걷다가 나와보니 ~~~
또 다른 다대포 해수욕장을 만나는데 ~~~
이곳은 다대포 해변공원이라고 합니다.
앞서 지나왔던 다대포 해수욕장보다는 시설이 더 잘되어 있고 ~~~
옆에는 갈대 생태숲도 있어 ~~~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갈대밭에서 사진 몇 장 찍고 ~~~
도로에 있는 조형물을 촬영하고는 ~~~
아미산 노을 마루길을 오르는데 무척이나 힘듭니다.
아미산 노을 마루길을 오르면서 낙동강 하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노을 마루길 전망대를 지나 부산 국가지질공원 앞을 지나 ~~~
도로 따라가다가 도로 옆 샛길로 빠지면 ~~~
아미산 숲길 등산로를 걷게 되는데 ~~~
정상적인 체력이라면 정상을 갔다 와도 되겠지만 온몸이 지쳐있어 산행은 생략하고 ~~~
내려와서 현대요양병원 앞을 지나 ~~~
도로 옆 테크길을 한참을 걸어 ~~~
장림항에 도착하고 ~~~
장림항 모습을 촬영하면서 다리를 건너 ~~~
잠깐 산책길을 걷다가 ~~~
을숙도 대교 교차로에서 도로를 건너 ~~~
멀리 낙동강 하구둑이 보이는 도로 밑 산책로를 걷다 보면 ~~~
남파랑 4코스 종점이자 5코스 시점 안내판을 만나 오늘 여기서 6일간 부산 해파랑
1,2,3코스와 남파랑 1,2,3,4코스를 모두 마감합니다. 1월 1일 새해 해맞이를
부산 오륙도에서 하고는 그때부터 총 6일간 160km을 걸었습니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