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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팔만대장경

어우렁 2025. 7. 1. 06:11

 

해인사 팔만대장경

 

해인사 고려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고려 팔만대자경은 1398년(태조 7)에는 강화도 선원사(禪源寺)에 있던 팔만대장경판을 ~~~

지천사(支天寺)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곳으로 옮겨옴으로써 해인사는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다.

그 뒤 세조는 장경각(藏經閣)을 확장하고 개수하였다.

1483년(성종 14)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해인사 중건의 뜻을 이루지 못하자, 

1488년 인수왕비(仁粹王妃)와 인혜왕비(仁惠王妃)가 학조(學祖) 스님에게 ~~~

공사를 감독할 것을 명하고 대장경판당(大藏經板堂)을 중건하였다. 

또한, 3년 동안의 공사 끝에 대적광전(大寂光殿)을 비롯하여 ~~~

 법당과 요사(寮舍: 사찰의 승려들이 사는 집) 160칸을 신축하였다.

절에 소장된 중요 문화유산으로는 대장경판(국보, 1962년 지정)과 장경판전(국보, 1962년 지정)

『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주본』권 13](국보, 1991년 지정),  

『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주본』권 74(국보, 1993년 지정),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국보, 1982년 지정. 보물, 1982년 지정), 

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보물, 1963년 지정), 

원당암(願堂庵) 다층석탑 및 석등(보물, 1970년 지정),

 합천 반야 사지 원경왕사비(보물, 1963년 지정),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국보, 2020년 지정), 

해인사 영산회상도(보물, 1997년 지정), 사간장경 중의 보물 다수 등이 있다.

사실상 대장경은 자세히 볼 수 없다.

창틀사이로 보이는 대장경을 촬영하거나 보기만 하여야 한다.

팔만대장경이 이곳에 모두 있지만 ~~~

직접 만지거나 자세히 살펴볼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이해하고 가야 한다.

대장경을 모셔 놓은 전각 안에 작은 기도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예불을 올린다.

눈으로만 그것도 멀리 떨어져서 구경하고 돌아 나오면서 ~~~

대장경을 좀 더 자세히 촬영하려고 하였지만 마음만 앞서고 촬영은 잘 안되었다.

대장경을 모시고 있는 전각을 빠져나와 ~~~

안 본 곳을 다시 둘러보기로 하였다.

대적광전은 법보사찰 해인사의 중심 법당으로,

 1985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보지는 못했지만 내부에 봉안된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과 문수보살상(文殊菩薩像) ·

보현보살상(普賢菩薩像)은 해인사 대적광전 비로자나불 삼존상으로 불린다.

4대 천왕 있는 사천문을 지나면서 ~~~

해인사 입구의 모습을 촬영하고 ~~~

의미 있는 고사목이 있어 ~~~

카메라에 담았다.

해인사 일주문을 나오면 무엇에 사용했던 것인지 모르는 둥근 원이 있고 ~~~

당강지주의 모습을 앵글에 담으며 해인사 여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