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꽃. 이원등 상사
하늘의 꽃 이원등 상사
한강 인도교 노들섬에 있는 이원등 상사 동상 모습
0. 이원등 상사 소개
◎ 약 력 - 1959. 10.23 공수기본 6기 수료 - 1961. 05.20 미 포오트리 군사학교 낙하산 정비교육 수료 - 1966. 02.04 한강 고공침투훈련중 순직 - 강하횟수 : 152회, 강하조장 - 소 속 : 독수리부대, 제1공수 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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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직경위
1966년 2월 4일 이원등 상사등은 고공침투 훈련을 위해 C-47 수송기에 탑승한 채 겨울동안 단단히 얼어붙은 한강 위를 비행하고 있었다.
상공 4,500피트의 고도에서 고공 침투명령을 내리고 있던 이 상사는 자신이 강하하기 직전에 강하한 동료 부사관이 강 하 후 균형을 잡지 못하고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며 추락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에 이원등 상사는 조금의 지체함도 없이 정확한 비행으로 추락하는 동료에게 접근하여 그의 낙하산을 산개시켜 주었다.
그러나 이미 지상에 너무 접근해 있었던 그는 자신의 낙하산이 산개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도 확보하지 못한 채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2m 두께의 한강 얼음판위로 추락하여 순직하였다.
31세를 일기로 순직한 이원등 상사는 진정한 전우애를 실천한 영웅으로 특전인들로부터 영원한 『하늘의 꽃』으로 추앙받고 있다.
건립 취지문
동상에 뒷면에 있는 비문
동상 앞면에 있는 비문과~~~
사고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부조물 모습
이원등 상사의 저녁햇살을 받으며 서있는 여러 모습들
0. 위치
노량진에서 용산으로 건너가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