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1. 6. 14. 09:02

 

 

아름다운 도보여행 39

( 대미산, 청태산 둘레길 걷기 )

 

01.모임일시 :  2011년 6월 12일  신길역 오전 07시 출발 

02.걷기일행  상공인 산악회와 함께

03.도보코스 :  계촌 ~ 대미산 입구 ~ 대미산 중허리 산행 ~ 창재고개 ~ 청태산 둘레길

                    ~ 원점 회귀 ~ 산양 인삼밭 ~ 귀경  약15km정도

 

 

 

신길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 중간에 문막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원주의 이름 배경과 ~~~~

 

원주 8경에 대하여 홍보하는 입간판을 촬영하였다.

 

계촌리 대미산 입구에 도착하여~~~ 

 

대미산 들머리을 향하여~~~

 

길을 나서고~~~

 

길가 밭에 있는 감자꽃이 산행하는 우리들을 반겨주는것 같다.

 

대미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하고~~~

 

주차시켜 놓은곳부터 거리인가 아니면 들머리에서 거리인가??? 

 

창재 고개로 가는 숲길은 협소하고 숲이 울창하다. 

 

제법 왔다. 800m 만 가면 창재고개이다.

 

창재고개 이정표에서 촬영하고 대미산 반대방향인 청태산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청태산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오니 임도가 나타나고~~~~

 

우리는 이정표가 없어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46번 임도로 향했다.

 

얼마나를 갔을까???

 

새로운 임도 표시만 나오고 2~3km를 왔는데도~~~

 

계곡은 깊어가는데 이정표는 없고 무엇인가 잘못 온것 같아 ~~~ 

 

다시 돌아와 이번에는 25번 임도로 향해 보았다.

 

이곳으로도 2km 가까이 가보았지만 이정표는 없었다.

 

한시간이상을 해매다 너무 허기져 간단히 쌓온 샌드위치를 먹고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 자세히 보니 임도 간판 뒤로 희미한 길이 있는것 같았다.

바로 청태산으로 가는길이였다. 허지만 언뜻 보면 알수 없는 길이였다.

무슨 표시라도 있었으면 고생하지 않고 지금쯤 청태산 정상에 있을덴데~~~

 

가지고 있던 펜으로 임도 간판에 청태산 입구라고 적어 놓았고~~~

 

주위에 있는 산악회 꼬리표를 가져다 나무에 걸어 놓았다. 

 

이제는 누가 보아도 쉽게 길을 잡을수 있게 되었다.

 

결국 너무 지치고 시간이 없어 청태산 정상가는것은 포기하고~~~

 

청태산 둘레길을 걸은것으로 만족하고 하산하기로 하였다.

 

계곡에 시원한 바람이 청태산 길을 찾느라고 땀흘린 몸을 시원하게 식혀주고~~~

 

푸르른 돌이키가 마음속 깊이까지 피로를 풀어주는듯 하다.

 

같이 온 한가족 일행은 계곡물가에 발을 담그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청태산과 대미산을 떠나~~~

 

 대미동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계촌리로 나와 산양산삼 차량을 타고~~~

 

한참을 가서 산양산삼 밭으로 안내되어~~~

 

산삼이 자라고 있는것과~~~

 

관계자분의 열강을 듣고는~~~

 

강의실로 다시 자리를 옮겨~~~

 

산양삼삼에 관한 강의를 받고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기여~~~

 

산양산삼으로 삶은 토종닭과 산삼막거리를 너무 맛있어 순신간에 다 먹어버리고~~~

 

아쉬운 감은 있지만 바로 귀로길에 올랐다.

 

안흥찐빵거리를 지나 남종호 사장님이 내시는 저녁을~~~ 

 

비빔막국수나~~~

 

물막국수를 맛있게 먹고는~~~~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0. 청태산, 대미산 둘레길 걷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원래 계획이 아닌 둘레길 걷기로 끝이 난 산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본인이 세심하게 관찰하지 못한 잘못도 있지만 산행객들이나 관계자분들의 배려가

      부족한것이 큰 원인이 아니였나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산양산삼 토종닭과 산삼막걸리는 너무 맛있게 먹었고 귀로길에 남종호

      사장님의 저녁식사 제공은 생각지도 않았던 행운이였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정기 산행때까지 건강하고 행복된 나날 보내시며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