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2. 6. 18. 12:46

 

 

 

단오 한마당 축제

 

 

 0. 2012년 6월 16일 11시 ~ 18시까지 

     영등포 구청 후원, 영등포 문화원 주관, 영등포 공원에서 단오 한마당 축제가 진행되었다.

 

작은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

 

본 무대에서 무엇인가 행사를 하고 있어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각설이 패들이 정식 공연전 서막을 시작하고 있었으며~~~

 

그 옆에는 오늘 우승자에게 줄 상품들이 잔득 쌓여 있다.

 

공연장을 둘러보니 가훈도 써주고~~~

 

어린이들의 사진대회도 열며~~~

 

여러가지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대박난 영화 덕분에 활을 만들고 경험하는 곳도 있으며~~~

 

본인의 소망을 적어 붙있는 작은 판도 만들어져 있다. 

 

축제장의 중요한 먹거리도 한쪽편에 만들어져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부치미와~~~

 

순대도 팔고 있으며~~~

 

영등포 관내에 있는 제과학교 학생들이 만들어 가져온 빵도 팔고 있다.

 

오늘 행사에 사회를 볼 코메디언 김종국씨가 인절미 코너에서 시식을 하며~~~

 

"떡 사세요" 을 외치고 있다.

 

한쪽에서는 수도경비 사령부 소속 관현악단이 행진 준비를 하고 있다가~~~ 

 

시들을 적어 놓은 프랭카드가 나부끼는 영등포 공원 산책로를~~~

 

행진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오른고~~~

 

관현악단의 연주가 끝나갈 무렵~~~

 

우리의 농악대가 등장하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본부석의 행사 관계자분들과~~~

 

많은 구민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행사의 첫 시작으로 성균관에서 나온 유림께서 단오제를 올리고~~~

 

코메디언 김종국씨의 사회로 가야금 병창이 서막을 열었다.

 

주위에서는 다음 출연자 한국고유 무술 24계가 준비하고 있으며~~~

 

그네뛰기 경연과~~~

 

팔씨름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활쏘기 대회장에서는~~~

 

열심히 활을 쏘아 보지만 영 실력들이 별로 인것 같다.

 

천진한 어린 소년들이 떡매를 치고 있고~~~

 

주 공연장에서는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여러번 입상한~~~

 

비보이들이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으로 올라 온~~~

 

젊은(?) 누님들도 마음껏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차밍댄스를 추고 있으며~~~

 

다음으로 젊은(?) 누님과 형님들도 예쁜 전통 한복을 차려 입고

그동안 배워던 무용을 멋들어진 율동으로 보여 주고 있다.

 

그 많은 공연들이 계속해서 진행하는 동안 한 젊은 부인이 어린딸을 목마를 태우고

열심히 보여주고 있으며~~~ 

 

먼 중동국가에서도 이곳 단오 한마당 축제를 참관하고자 어려운 발걸음을 하였고~~~ 

 

사진 작가분들은 중요한 장면 하나라도 놓칠가바~~~

 

렌즈는 있는데로 키우고 카메라에서 눈을 못띄고 행사장을 응시하고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행사가 끝날때까지 다 보지는 못했지만 구청 단위로 열린는 행사치고는 제법 규모도 크고

   짜임새도 잘 짜서 진행한것 같다.

   본인은 노래자랑이 있으면 참석하고 싶었는데 개인 노래자랑아 없어 참석치 못해 아쉬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