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2. 9. 25. 09:26

 

 

 

아름다운 도보여행 71

(송계계곡 걷기 사진기행문)  

 

01.모임일시 :  2012년 9월 2일 충무로역에서 7시 30분 출발.   

02.걷기일행 :  고려 교우 산악회와 함께 어우렁 홀로 걷다.

03.도보코스 :  물레방아 휴게소 주차장 -> 북바위산 등산로 입구까지. 왕복 약 8km.

 

 

송계계곡

 

송계계곡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물레방아 휴게소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송계계곡 트래킹을 시작한다.

 

 

많은 피서객들이 떠나는 여름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계곡의 시원함에 흠뻑 빠져 즐기고 있고~~~

 

 

우리는 작은 수로를 지나 ~~~

 

 

계곡길을 따라 길을 가는데~~~

 

 

송계계곡의 아름다운은~~~~

 

 

우리를 따라 오면서~~~

 

 

숨어있는 작은 폭포도 보여주고~~~

 

 

하이얀 속살도 보여 주다가~~~

 

 

산죽(조리대나무)길로 인도하는가 하면~~~

 

 

고목이 쓰러진 곳에서는~~~

 

 

또다른 모습으로  ~~~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나그네의~~~

 

 

진한 감동을 주며~~~

 

 

 속세에 묻는 때를~~~

 

말끔히 씻어 낼듯이~~~

 

 

맑고 깨끗한 모습을 보이며~~~

 

 

마음을 정화시킨다.

 

 

어느 나그네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무엇인가 관심을 가지고 촬영하고 있고~~~

 

 

흐르는 계곡물은~~~

 

 

나그네의 그런 애뜻한 심정도 모르는채~~~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굽이굽이 자기길을 가고 있다.

 

 

푸른빛의 담소를 보면서~~~

 

 

또 한번의 산죽길을 지나고 보니~~~

 

 

아마도 이곳이 ~~~

 

 

송계계곡의 상류로~~~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흐르는 계곡물에 ~~~

 

 

마음을 빼앗기고 ~~~ 

 

 

주위 풍경을 즐기고 있는데~~~

 

 

어느 사진작가님이 사진찍는 모습이 웃으워 한장 담아 본다.

 

 

저쪽 깊은 계곡에서는 산행객들이 알탕(?)을 하고 있는가 하면~~~

 

 

쏟아져 흘러 내리는 물에 온몸을 맡기고 즐거워하는 산행객도 있다. 

 

 

몇장의 퐁경사진을~~~

 

 

카메라에 담고는~~~

 

 

조금 더 상류를 향해 올라가면서 뒤돌아 촬영한번 더하고~~~ 

 

 

숲길을 지나고 보니~~~

 

 

넓은 임도가 나오고 아마도 북바위산 올라가는 등산로 인것 같다.

 

 

다시 송계계곡으로 돌아와 기념촬영하고는 오늘 일정을 끝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송계계곡은 많이 알려진 계곡이라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입니다.

    계곡도 깊고 물도 좋으면 가까이에 북바위산이 있어 산행을 좋아한다면 함께 하면

    아주 훌륭한 나들이 길이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