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2. 12. 20. 08:11

 

 

 

포천 금용사

 

 

0. 금용사 소개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위치하고 있는 금용사는 포천읍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졌으며

      해발 569.2m의 금주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접근하기가 좋고 이절에 대불 미륵과 절벽에 안치되어 있는 수많은   

      작은 불상들이 볼만하며 사찰 자체로도 훌륭한 볼거리가 된다.       

      교통안내 : 서울 -> 43번 국도 -> 의정부 -> 포천읍 -> 만세교에서 좌회전 ->

                    일동방향 37번 국도로 2km 진행 -> 금룡사 입구

      현지 교통안내 : 서울에서 포천가는 버스를 타고 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동행 버스를

                          타고 만세교 지나 금룡사 입구에서 하차


금용사 입구에 있는 아치형 현대판 일주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이곳이 전방지역이라 이런 군 토치카들이 많이 있다.

 

아담한 고인돌(?)도 있고~~~

 

얼어붙은 계곡으로 푸른 소나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금용사 입구에 있는 안내문을 읽어보니 이순신장군의 후예가 이 절을 창건 하여단다.

 

지장전이 붙어 있는 정문에는 달마대사와~~~

 

약사여래 보살님이 지키고 있고~~~ 

 

지장전 안에는 천불상과 함께 미륵과~~~

 

사대천왕이 지키고 있다.

 

많은 장독대가 있는 앞을 지나 올라가니 ~~~

 

오래된 연꽃무늬 좌대가 주인을 잃어버리고 혼자 눈을 잔득 이고 있으며~~~

 

그 뒤에 있는 바위 위에는 삼층석탑과 "천상 천하 유아독존"을 외치고 있는 부처의 모습이 있다.

 

돌로 잘 만들어진 계단을 밝고 올라가면~~~

 

사찰을 찾는 신도들이 쌓은 작은 돌탑들을 만나게 되고~~~

 

멀리 금용사의 대웅전과 거대 미륵을 보게 되는데~~~

 

무슨 영화에 나와던 요새의 성 처럼 느껴진다.

 

좁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신도들의 정성들이 작은 돌탑을 만나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한옆으로 추운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폭포처럼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게 된다.

 

계단을 다 올라와 뒤를 보고 촬영 한번 하고는~~~

 

앞을 보니 흐르는 계곡물에 노인분이 정자에 앉아 있어 ~~~~

 

앵글을 당겨서 자세히 보니 용왕님이 용을 타고 앉아 계신다.

 

석굴암이라는 표시가 있어 올라가 보니~~~

 

호국석굴이라는 이름과 함께 동굴이 있어 들어가 보니~~~

 

천불상과 함께 미륵이 앉아 계신다.

 

호극석굴 옆에 있는 다층 석탑을 촬영하고는 ~~~

 

다시 대웅전을 향해 간다.

 

대웅전을 오르는 계단으로 이용하여 올라가~~~

 

대웅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대웅전 문을 살며시 열고는~~~

 

석가 미륵을 알현 하였다.

 

대웅전 옆 길을 따라가니~~~

 

다시 올라가는 돌계단이 나오고~~~

 

돌계단이 끝나는 지점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오래된 석주가 서 있고~~~

 

부처님의 목이 없어진 작은 미륵들이 앉아 있으며~~~

 

한쪽 절벽에는 수 많은 미륵들이 절벽에 작은 굴을 만들어 ~~~

 

정좌하고 계시는 모습이 어느 사찰에서도 볼 수가 없어던 풍경이다. 

 

다시 용도를 알 수 없는 석주를 지나~~~

 

가파른 계단을 조심조심 올라가니~~~

 

그곳에 거대한 미륵이 서 있고  ~~~

 

부부 한팀이 소원 성취 탑돌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그 앞에 있는 거대 미륵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금용사 순례를 다 마치고 거대 미륵 옆에서 탑돌이 했던 불자님에게 부탁하여 촬영 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

    금용사는 볼거리가 많은 사찰입니다.

    절벽에 안치되어 있는 수 많은 미륵들도 어디서 보기 힘든 모습들이지만 거대 미륵은 부처님이

    잠시 나타 나셨던 곳이라 소원 성취 탑돌이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산을 좋아하시면 금주산과 연계하여 산행하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