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3. 1. 1. 12:30

 

 

 

 

아름다운 도보여행 80

( 오대산 선재길진기행문)  

 

01.모임일시 :  2012년 12월 28일  신길역 1번 출구 8시 출발 

02.걷기일행 :  아도행 회원님과 함께 어우렁. 더우렁 같이 걷다. 사랑엄마, 해찬솔 주최.

03.도보코스 :  월정사 ~ 상원사. 약 12km

 

 

 

 눈덮힌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앞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다리를 건너~~~

 

 

온세상이 설국의 나라를 연상케하는 ~~~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의 선재길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눈 덮힌 월정사를 들어서~~~

 

 

사대천왕이 지키고 있는 천왕문을 지나~~~

 

 

누각 밑을 지나니~~~

 

 

금강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금강문을 나와~~~

 

 

월정사의 본당인 적광전과 다층석탑을 카메라에 담고~~~

 

 

월정사는 일반인이 머물며 잠시 수행하는 템플 스테이가 유명한 곳이라 건물들이 많고~~~

 

 

숲속에는 비밀(?)스러운  집도 있다.

 

 

월정사를 나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리 건너~~~

 

 

지장암을 구경하고는~~~

 

 

 동대 관음암을 지나~~~

 

 

잣나무 숲길을 걸어 조금 더 올라가니~~~

 

 

월정사 부도군을 만나고 ~~~

 

 

 

 

 

그앞을 지나는 스님의 뒷모습이 주위 경치와 너무 어울려 한장 찍었다.

 

 

 잣나무 기둥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버섯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며~~~

 

 

잣나무 숲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 보니~~~

 

 

상원사로 가는 옛길 안내판이 있는데 눈이 너무 쌓여 갈수가 없어~~~

 

 

일단 도로 따라서 도보여행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도로를 따라 가면서~~~

 

 

옛길인 선재길을 바라보니~~~

 

 

엄청 많은 눈들이 쌓여 갈 수가 없는 상황인 것을 보고~~~

 

 

어쩔수 없이 촬영으로 만족하고 가면서~~~

 

 

오대산 사고 입구와~~~

 

 

회원님들의 걷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멋진 설경을 앵글에 잡아 넣는데~~~

 

 

중간 지점쯤 와서~~~

 

 

쌓여 있는 계곡위에~~~

 

 

다리 위로 누구인가 걸어 간 자국이 있고~~~

 

 

자동차가 지나간 흔적이 있어 우리도 옛길로 가기로 하였다.

 

 

옛길로 가다보니 이런 간판이 서 있고~~~

 

 

아담한 집한채도 있는데 차량 자국과 사람 발자국은 여기까지 있었다.

 

 

우리 일행은 본격적으로 처음가는 눈길을 개척하며 가는데~~~

 

 

눈이 발목이상으로 빠지고~~~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 있어~~~

 

 

2km 정도의 옛길을 걷고는 이 다리를 건너~~~

 

 

다시 도로쪽으로 나가면서~~~

 

 

계곡의 겨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다리를 빠져나와~~~

 

 

눈 덮힌 오대산장을 카메라에 담고~~~ 

 

 

 도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 가는데~~~

 

 

버스 정류장에 손님은 없고 버스 시간표만 덜렁 홀로 정류장을 지키고 있다.

 

 

숲속에 집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서~~~

 

 

길거리 다방을 임시차려 얼어붙은 몸을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녹여 본다.

 

 

다시 길을 채촉하고~~~ 

 

 

지금은 폐쇄된 동피골 야영장 안내판을 앵글에 담고~~~

 

 

계곡을 따라서 가는데~~~

 

 

같이 온 친구가 무엇인가 치우고 있어 살펴 보았더니~~~

 

 

등산 안내판이 있고~~~

 

 

동대산으로 가는 산행 들머리가 있다.

 

 

다시 다리를 건너~~~

 

 

얼마를 올라가니~~~

 

 

월정사에서 시작되는 옛길 선재길이 이곳으로 나오는 곳인데 우리는 이길을 걷지 못했다.

 

 

상원사 입구에 도착하여 같이 고생한 어우렁, 더우렁이 함께 촬영하고는~~~

 

 

진부에서 이곳 상원사까지 운행하는 공영버스를 촬영하고는~~~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가면서~~~

 

 

계곡의 설경을 앵글에 담고~~~

 

 

주차장에 있는 고목나무의 설경을 카메라에 잡아 넣는다.

 

 

늦은 점심이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하여 이곳의 명물 황태탕에 소주 한잔으로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오대산 옛길인 선재길은 겨울 도보여행도 좋지만 여름과 가을에 하는 것이 더 좋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실질적으로 옛길인 선재길을 풀 코스로 걷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추운날씨에 같이 도보여행을 즐기 아도행 회원님과 주최님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또

    좋은 길에서 뵙기를 소망하며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