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6편)
(옌뜨사원 이야기)
0. 일시 : 2016년 7월 23일 ~ 26일(3박 4일)
4성 호텔에서 마지막 잠을 자고 호텔을 나오면서 보니 우리나라 태극기가
꺼꾸러 걸려있어 가이드에게 알려주었더니 자기도 처음 보았다고 한다.
호텔로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엔뜨사원으로 향한다.
엔뜨사원 주차장에서 작은 써틀차를 타고 이동해~~~
엔뜨사원 입구에 도착하여~~~
사원 안으로 들어가니~~~
옆으로는 귀빈들을 위한 응접실 같은 곳이 있고~~~
그곳을 지나니 진짜 베트남여인이 케이블카를 세워놓고 기다리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제법 긴 케이블카 구간을 보고 내려오는 케이블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
작은 휴게소를 지나는데~~~
엔뜨사원까지 올라가지 않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기다리는 쉼터라 한다.
옌뜨사원을 올라갈 사람들은 대숲길을 지나~~~
긴 계단을 올라가고~~~
그 위에 본격적인 엔뜨사원이 있으며~~~
크고 작은 불탑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말하면 부도로 고승들의 사리를 보관하는 탑이다.
작은 문을 지나고 보니~~~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다는 큰 불탑앞에서 ~~~
열심히 가이드가 무엇이라고 설명하는데 사진촬영에 열중이다보니 ~~~
무슨 말을 하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이곳 엔뜨사원의 원래 이름은 ~~~
자이완 사원이고 베트남 북부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사원이며~~~
500여개의 고승들의 사리탑이 있다고 하는 것 같다.
또한번의 계단을 올라가면서~~~
수많은 세월을 보여주는 나무 한그루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자이완 사원의 본당에 도착하였다.
자이완 사원의 본당을 들여다 보니~~~
우리나라의 사찰과는 달리 본당에는 네분의 성인들을 모시고 있고~~~
제단의 모습도 다르며 우리나라의 민속신앙인 관우장군도 모신다.
우리나라와 달리 소승불교 즉 남방불교을 믿는 베트남 불교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상좌부 불교라고도 하는 소승불교는 자기만 깨달음에 이루어 아라한이라는~~~
깨달은 성인이 되는 것인데 요즘에 와서는 대승과 소승이 서로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된다.
자이완 사원의 본당을 나와 옆에 있는 돌탑으로 갔는데~~~
본당에서 예불을 보고 이곳으로 와서 가짜돈을 태우면서 본인으 소망을 빌거나
죽은자의 저승길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곳이다.
자이완 사원을 둘러보고 ~~~
이제 다시 내려와~~~
케이블카에서 내려던 곳에 도착하여 쉄터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자이완 사원 입구에서~~~
이것 저것 여러모습을 담는데~~~
사자와~~~
신화속의 서양식 용이 장식되어 있는 것에 또다른 놀라움과 이질감이 생기고~~~
둥근 물 항아리에 연꽃을 키우는 것을 보고는 같은 동질감을 느끼는 묘한 감정을 만든다.
자이완 사원 앞에서 현지인 가이드에게~~~
가족 단체사진을 부탁하고~~~
자이완 사원을 떠나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베트남 전통음식으로 분짜라고 하는데 숯불돼지불고기를 먹는데
맛은 괜찮지만 너무 태워서 먹는둥 마는둥하고는 나왔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베트남 국립역사 박물관 관람편이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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