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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렁 문학 습작68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5년 3월 호 - 2)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5년 3월 호 - 2)                              0.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4월호로 계속 됩니다. 2025. 3. 15.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5년 3월 호 - 1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5년 3월 호 - 1)                               0. 여기까지입니다.      2025년 3월호는 3월 15일 한 번 더 발행합니다. 2025. 3. 1.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월 호)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5년 2월 호                                                          0.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2025년 3월호에서 만나요. 2025. 2. 2.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 1월 호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5년 1월 호                                                    0.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2025년 2월호에서 만나요. 2025. 1. 12.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 12월 호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4년 12월 호                                                        0. 여기까지입니다.        계속해서 다음달에는 2025년 1월호에서 뵙겠습니다. 2025. 1. 1.
2024년 11월 호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4년 11월 호                                                 0.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12월 호에서 뵙겠습니다. 2024. 12. 8.
2024년 10월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4년 10월 호  0. 여기까지 입니다.       11월 호에서 뵙겠습니다. 2024. 11. 27.
2024년 9월 내가 찍은 사진에 글을 쓰다.2024년 9월0. 여기까지 입니다.      10월 호에서 뵙겠습니다. 2024. 11. 3.
2024년 8월 0. 내 사진과 글 2024년 8월 2024. 9. 7.
2024년 7월 0. 내 사진과 글 2024년 7월 2024. 9. 4.
2024년 5월 ~ 6월 0. 내 사진과 글 2024년 5월 ~ 6월 2024. 9. 1.
글그림 2023년 8월 ~ 2024년 4월 0. 내 사진과 글 2023년 8월 ~ 2024년 4월 2024. 8. 30.
글그림 2023년 1월 ~ 6월 0. 내 사진과 글 2023년 1월 ~ 6월 2024. 8. 28.
당신은 나의 아내 꽃 당신은 나의 아내 꽃 꽃밭에 널려있는 꽃이 아닙니다. 화분에 곱게 가꾸는 화초는 더욱 아닙니다. 향기보다 더 진한 사랑을 가지고 있고 항상 내 곁에 있는 당신은 나의 아내 꽃 입니다. 약한 듯하면서 강하고 말은 많지만 항상 뜻깊은 이야기를 하며 올망 졸망한 아이들을 잘 건사했으며 별 재미없는 남편과 살아온 당신은 나의 아내 꽃 입니다. 한 세월 희생과 봉사로 살았고 아이들에게 항상 애정과 사랑으로 보듬으며 남편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주고 한 집안을 건사한 자랑스러운 당신은 나의 아내 꽃 입니다. 이제는 머리에 흰 서리가 내리고 몸은 시들어 가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 쓸쓸하고 허전해도 당신과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헤어지는 순간까지 같이 할 나의 영원한 사랑 당신은 나의 아내 꽃 입니다. 2.. 2022. 11. 19.
무심한 세월 결혼 35년주년 기념 리마인 웨당 촬영(2017, 11, 25.) 무심한 세월 사랑했던 그 마음이 사라져 버리고 미운 정 고운 정도 다 식어 버린 것은 내 잘못도 아니고 당신 잘못도 아니요 세월이 그렇게 만들어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무엇으로 말을 할까 비어진 가슴을 사랑도 미움도 다 사라져 버리고 수수깡 빈속으로 눈물마저 말라서 아무런 말조차 할 수 없는 것은 세월의 야속함이요 무심한 탓인 것을 0. 결혼 39년차를 맞이하는 2021년 신축년 1월 소회를 적어 보았습니다. 2021. 1. 21.
하동 팔십리 하동 팔십 리 섬진강 굽이굽이 매화꽃이 휘날릴 때 하동에 꽃처녀가 하늘하늘 춤울 추고 쫓비산 산기슭에 구름이 휘감아 돌면 매화꽃 꽃잎에 벌 나비가 찾아온다. 춘삼월 강가에 물안개가 오르고 낚싯줄 던지는 강태공이 어우러질 때 떨어진 꽃잎은 강물 위에 흐르고 퍼덕이며 은어가 하늘 위로 솟구친다. 0. 2016년 4월 2일 하동을 방문하여 길을 거닐며 떠올리던 글들을 모아서 쓴 시 한 편을 지금 올려 본다. 2020. 6. 18.
뒤안길 뒤안길 꽃은 피였는데 벌 나비가 없네 꽃은 피였는데 향기가 없구나 꽃은 꽃인데 그림 속에 꽃이니 벌 나비가 안오고 향기가 없지 지금껏 걸어 온 길도 그림 속에 꽃이었나. 0. 2020년 3월 24일 직장생활 마감을 앞두고 소회(所懷)를 시로 표현해 보았다. 2020. 3. 26.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아 잘지내고 있지!!! 이제 교육도 한달정도 밖에 남지 않았구나. 긴 교육기간에 많이 힘들고 지쳐있을만도 하겠구나. 아빠가 65년을 살다보니 지나간 일들에 관해 후회되는 일들도 많이 있지만 이제는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지만 아빠의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 좋은 조언 한마디 들어.. 2020. 2. 26.
행복 했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어서 한해가 너무 행복 했습니다. 36년을 쌓아 온 사랑이 이제는 견고한 벽이 되고 울타리가 되어 서로를 보듬어 안아주고 이해하고 보살피며 이렇게 한해를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게 되어 너무 행복 했습니다. 너희들이 곁에 있어서 한해가 너무 행복 했단다. 믿음과 사랑으로 지금껏 아무탈 없이 살아온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며 감싸주면서 또 그렇게 앞날의 삶도 살았으면 더욱 행복 하겠다. 친구야 너희들이 곁에 있어서 한해가 너무 행복 했단다. 길고 짧은 시간들을 웃고 떠들고 간혹은 말다툼을 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애뜻한 정을 나누며 흐린날은 흐린데로 맑은날은 맑은데로 즐겁게 보낸 올 한해가 정말 행복 했단다. 동료 여러분들이 곁에 있어서 한해가 너무 행복 했습니다. 낮설고 서먹.. 2018. 12. 25.
작은 책 어느날 문득 책꽂이에 꽂혀있는 작은 책을 발견하고 아스란히 떠오르는 조각난 추억들 서로의 애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더깊어지기 전에 조용히 떠나야만 했던 시절 의미있는 작은 책 한권씩을 주고 받으며 모든것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며 가끔 생각나며 이책을 보자던 .. 2018. 12. 17.
당신의 회갑을 축하합니다. 당신의 회갑을 축하합니다. 육십갑자가 완성되는 날!!! 당신의 육십회 생일을 맞이하는구려. 꽃다운 나이로 나에게로 와서 아름다운 모습이 이제 완숙하고 여유있으며 당당함이 더해져 지난날들의 온갖 풍상을 온몸으로 이겨낸 세월들이 훈장처럼 몸에서 풍겨져 나오는 듯 하오 같이 살.. 2018. 8. 8.
딸아이 혼사 축사문 딸아이 혼사 축사문 오늘 여러 친지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저의 여식과 권태용군의 혼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삼십여 년 간 다른 환경과 문화에서 살던 두 사람이 오직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미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이야기로 서로 사랑하며 믿고 이해하며 현명하게 .. 2017. 9. 24.
당신이나 나나 당신이나 나나 나이를 알려고 하지를 말라 당신이나 나나 어차피 가는세월 차라리 잊고 사는것이 더 좋을지 모른다. 일년에 사계절이 있듯이 사람도 생로병사가 있고 젊어을때에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늙어서 초라한 생활이 될 수도 있지만 적당한 절제와 미래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2016. 12. 26.
가슴앓이 가슴앎이 보고싶다!!! 전화기에 번호판을 꾹꾹 누른다. 귓건너 들여오는 어여쁜 목소리 "고객님이 수신을 원치 않습니다." 멍해지는 머리 나만 좋아했던가 나만이 보고픔이였던가 바보가 되는 느낌이다. 그동안 만남은 그동안 나누었던 수많은 대화는 가슴이 저려오고 통증이 온다. 미워.. 2016. 11. 28.
회 상(回想) 회 상(回想) 아버님 날 만드시고 어머님 날 낳으셔 이 세상에 태어나 세상구경 하면서 하루를 일년같이 일년을 하루같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인생을 열심히 살아오고 살아가며 세상에 달고 쓰고 흐리고 맑은 날들을 느끼며 살아 온 것이 부모님 덕분인데 아쉬운 것도 잊고 그리운 것도 잊.. 2016. 10. 5.
오륙도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다 본 오륙도 모습) 오 륙 도 다섯이냐 여섯이냐 다섯이면 어떻고 여섯이면 어떻냐 오래전부터 네이름은 오륙도 이거늘 넷으로 보이거나 일곱으로 보이지만 말라 요즘 세상이 하수상해 진실이 거짓으로 보이고 거짓이 진실로 보이는 세상이다 보니 간혹 너.. 2016. 9. 5.
죽마고우 죽마고우 그래, 내 너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너를 알고 지낸지가 벌써 얼마인가? 강산이 바뀌어도 다섯번이 바뀌었는데 네놈의 그 시커먼 뱃속을 모를것 같으냐 수없이 만나고 같이 마신 술도 합치면 강물이 되고 남을덴데 어찌 너를 모른다고 말 할 수 있겠냐 알아도 너무 잘 안다. 그래.. 2016. 7. 20.
가족이란 가족이란 슬픔을 말해 보세요. 기쁨을 말해 보세요. 고민도 말해 보세요. 아무말도 없으면 우리는 그냥 타인으로 삽니다. 슬픔을 나누면 마음이 안정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되어 더 큰 기쁨을 주며 고민을 나누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나오고 가족의 구성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2016. 6. 7.
누구나 가슴에 부처가 있다. 누구나 가슴에 부처가 있다. 우리 가슴에는 어떤 부처가 살고 있을까? 누구나 자기 가슴에는 부처가 살고 있다. 악하면 악한데로 선하면 선한데로 부처가 살고 있다. 다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 뿐이다. 그것을 알지 못하는 바보같은 이유는 자신의 지나친 욕심이며 탐욕.. 2016. 5. 20.
나그네 길 나그네 길(자작글) 나그네가 길을 간다. 나그네는 인생이고 길은 삶의 여정이다. 한평생 살아가는 길은 온갖 길을 만나고 그 길속에서 우리의 고단함과 행복함을 만난다. 때로는 절벽을 오르고 때로는 깊은 계곡을 걷기도 하며 순탄하고 편한 길을 만나는가 하면 걷기 힘든 험한 자갈밭도.. 201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