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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찾아 사람찾아/축제와 사람

육영수여사 생가

by 어우렁 2017. 4. 17.



육영수여사 생가


사랑체에 있는 육영수여사 영정을 촬영하여 보았다.








육영수여사 아버지는 육종관이라고 선대부터 만석지기 갑부의 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육용필의 5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다른 형제들의 입신양명을 하는 것과 달리~~~


육종관은 고향에 남아 집안 재산을 관리하면서 사업에 눈을 떠 ~~~

육영수여사 생가 입구의 솟슬대문 모습. 입장료는 없다.


정미소, 탄광 등 많은 사업을 하였으며 당시 일제하에 ~~~

사랑채모습(이곳애 육영수여사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재산관리와 부의 축적을 위해서 일본측에 서서 행동한 것도 사실인듯 하다.


이집을 둘러보면사 대궐같은 집에서 태어나 자란 신여성이 박정희 같은 ~~~

사랑체에서 바라다 본 입구의 모습.


재혼남에게 시집을 왔나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사실 육종관은 반대하였는데 그의 어머니가 찬성하여 밀어 부쳤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도 당시 축첩을 많이하는 육종관의 방탕한 생활이 싫어 반대급부로 ~~~


강직하고 규율이 있는 군인인 박정희에게 많은 점수를 주어 혼사를 추진한듯 하다.


아버지는 여자에게는 엄격하여 육여사가 일본으로 가는  ~~~


수학여행도 안보내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육여사 결혼후 한번도 사위를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훗날 박정희가 정권을 잡고 ~~~

집안에 연자방앗간도 있다.



곡식을 넣어두는 뒤주의 모습


임종때쯤 되어서~~~


병문안간 박정희와 화해하고 사과하는 빛을 보였다고 한다.


육영수여사가 처녀시절 사용했던 방은 의외로 작고~~~ 


그방에는 두분의 사진과 육영수여사가 친히 자수를 놓았다는 한반도 그림도 있다.


이상한 모양이 있어 옆에 있는 안내문을 보았더니~~~


옛날에 어름을 넣어 두었던 냉장고로 웬만한 부자들도 없는데 정말 대단한 부자였던것 같다.


집 튓마루에는 육영수여사가 생전에 활동하였던 것과~~~ 



가족들의 실생활 모습~~~


돌아가실때의 모습들이 기록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


위채를 보고 뒤로 돌아가~~~


뒷문으로 나가는 통로를 촬영하여 보았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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