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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영남, 강원권

거창 비계, 우두산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20. 6. 1.

거창 비계, 우두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삼백 일흔두 번째 산 이야기 )

 

0. 2020년 5월 24일 산행

   이번에는 경남 거창에 있는 비계산(1136m), 우두산(별유산,1046m), 의상봉(1038m)을 엠티와 함께

   나홀로 산행 하였다. 비계산은 처음부터 가파르 산길을 올라야 하며 우두산은 별유산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암괴석이 많아 산행이 즐거워으며 의상봉은 엄청 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스릴과 멋이 있어 힘들지만

  멋진 산행을 하였다.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비계산 들머리에서 하차하여~~~

포장된 임도를 따라 어느 정도 올라가면~~~

첫 이정표를 만난다.

산길을 들어서면서부터~~~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

거의 2km 정도를 계속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다.

산마루에 올라서면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고~~~

발아래 보이는 풍경은 날씨가 흐려 명확하지가 않다.

철계단을 오르면~~~

합천 쪽 비계산 정상을 만난다.

맞은편 산을 다시 오르면~~~

거창 쪽 정상비를 만나는데 거창 쪽이 11m 더 높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우두산을 향해 간다.

가조면의 가조 8경 중 4경 비계 풍혈이 있다고 하는데~~~

주변을 찾아보아도 찾지 못해 포기하고~~~

앞으로 갈 방향을 촬영하고~~~

계단을 내려가며 풍경도 같이 담아 본다.

노송을 돌아 나오면서~~~

내가 내려온 곳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괴석을 촬영하면서~~~

이정표를 만난다.

마장재를 향해 가면서 내가 지나온 비계산의 쌍봉과 능선을 앵글에 담고~~~

가야 할 우두산과 의상봉을 같이 담아 본다.

숲길을 한참을 지나~~~

헬기장을 만나고 ~~~

언덕을 오르면서 기원단을 촬영하고는~~~

지금은 철쭉꽃이 없는 철쭉 군락지 안내판도 같이 담아 본다.

마장재에 도착하여~~~

너무 힘들어 주차장으로 하산을 할까 망 설 리다가~~~

모두가 우두산 가는 분위기라 우두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바위길을 오르고 내려가며~~~

계단을 오르고 한 고개 넘어가니~~~

기암괴석들이 힘들게 걷는 나를 반겨주고 있다.

비록 다리는 힘들지만 눈이 호강하니~~~

몸이 한결 가벼운 기분인데~~~

 

 

날씨가 흐리고 안개 때문에 ~~~

멀리 있는 풍경들은 제대로 촬영이 안된다.

그런대로 기암괴석들과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 감상해 본다.

 

 

 

 

 

 

우두산 입구 계곡에 있는 명물 Y 출렁다리는 출입이 통제되어 볼 수가 없다.

 

 

 

 

 

 

 

 

 

 

 

 

우두산의 기암괴석들을 구경하면서 오다 보니 어느새 정상을 만난다.

우두산 건너편 의상봉을 카메라에 담고~~~

의상봉을 향해 간다.

의상봉을 가면서 풍경을 촬영하고~~~

의상봉의 안내판을 앵글에 담고는~~~

의상봉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고견사로 하산한다.

이제 의상봉의 끝없는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다 너무 힘들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의상봉에 올라 정상석 찍기 전에 배경 사진 찍고는~~~

의상봉 정상에서 오늘의 산행을 정리한다.

의상봉을 내려와 본격적인 하산을 한다.

가파른 비탈길과 너덜길을 한참을 지나서 고견사를 만난다.

고견사는 견암사라고도 부르는 오래된 사찰이지만 출발 시간에 쫓겨 ~~~

최치원 선생이 심어다는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를 촬영했는데~~~

무려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이다.

고견사에서도 한참을 내려와~~~

절벽이 있는 계단을 내려가는데~~~

좌측에 있는 절벽에는~~~

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데~~~

이폭포가 가정산 폭포 또는 견암폭포라고 부른다.

고견사 주차장 인근에 우두산의 명물 Y 출렁다리가 있는데~~~

전면 통제가 되었는데 기간은 적혀 있지 않고 버스 출입도 막아~~~

 주차장을 지나 한참을 내려가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서 오늘 모든 일정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