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박물관 2부
1부에 이어 계속해서 2부가 이어집니다. 많은 감상 바랍니다.
관석헌에서 어우렁 모습
2층으로 올라가 나머지 작품들을 전부 구경하고는 관석헌으로 나갑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전시실 모습
2층에서 바로 나오면 관석헌 입니다.
관석헌 앞뜰에는 온통 석장승, 석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석장승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관석헌에 관한 이야기를 하여야겠습니다.
관석헌은 전라도 강진에서 누마루가 있고 시원한 대청이 있는 한옥을 그대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여류화가 김승희(金承姬) 여사의 할아버지께서 80여 년 전에~~~
서울 목수 김춘연(金春葉), 허균(許均)을 동원하여 백두산 소나무로 지은 집입니다.
원래 상량문에는 장춘실(長春室)로 명명되어 있었으나, 옮겨오며 관석헌(觀石軒)이라 했습니다.
이 한옥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한옥 체험을 하면서 하룻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는 석장승, 석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석인 또는 돌사람, 석장승은 ~~~
우리의 미술적 문화유산 가운데 ~~~
가장 풍요로울 뿐 아니라 다양합니다.
문관석, 무관석, 동자석 또는 망부석은 ~~~
우리나라 산야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돌사람입니다.
마을 어귀에는 흔히 장승이나 벗수를 볼 수 있고 비각이나 비석 곁에도~~~
그 비석이나 비각을 지켜주듯이 석인이 서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석인들은 학문적 또는 고고학적 관심과 민속학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나~~~
미술적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이제 시대를 초월한 세계성을 지니 돌조각으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석인 사이에 동떨어진 작품들도 있지만 수집가의 눈길에는 모두 보물로 보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석인들을 모두 둘러보고 본건물로 나가면 바로 들어왔던 입구입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아주 좋은 구경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들려 보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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