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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강원, 영남

경주 독락당

by 어우렁 2021. 6. 4.

경주 독락당

0. 소개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언적의 집으로

        보물 413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며 현재 종가로써 후손이 살고 있다.

 

경주 독락당 안내문

솟슬대문 입구에는~~~

종가집이라는 문패가 달려 있다.

이 집은 조선 전기 문신 이언적(李彦迪)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잠시 기거할 때 지은 

별장 건물로 이언적을 봉사(奉祀)하고 있는 옥산서원(玉山書院) 건너편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이언적의 종가인 보물 제 411호 경주 양동 무첨당과 함께 유서깊은 건물로 손꼽힌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팔작집으로 서쪽에 정면 1칸, 측면 2칸의 온돌방을 두고 ~~~

그 동쪽의 정면 3칸, 측면 2칸에는 전부 우물마루를 깔아 사랑대청으로 하였다.

보수공사중인 건물이 있는데~~~

옥산정사라고 하는 곳이다.

대청의 마루 가운데에는 온돌방의 중앙기둥처럼 네모진 기둥이 서 있고 ~~~

주선(柱楥)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원래는 이곳도 서쪽의 온돌방처럼 벽체를 만들고 ~~~ 

방으로 꾸몄던 것으로 추측된다.

막돌허튼층쌓기의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위에는 주두(柱頭)를 얹고 쇠서 하나를 내어 초익공 구조를 이루고 있다.

 

마루에 올라서 보면 뒷쪽에 ~~~

흐르는 계곡물이 ~~~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낸다.

간살은 오량(五樑)으로 앞뒤의 평주(平柱) 위에 대들보를 걸고 ~~~

그 위에 양봉형(樑奉形)의 대공에 소로를 짜넣어 종보를 받치고 있다.

온돌방에는 띠살창호를 달았으나, 

대청에는 정면 3칸을 창호없이 모두 개방하였고,

뒷면과 측면에는 띠살창호를 달았다.

계단과 돌담이 오랜 세월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별도에 내당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겉모습만 촬영하고 밖으로 돌아나와~~

회재선생의 유물관을 보려고 하였으나 문이 잠겨 담넘어로 촬영하고 관람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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