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미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스물여덟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6월 2일 산행
당진에 있는 아미산(349m)은 당진에 주산으로 높지은 않지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으로
잘 만들어진 산책로와 울창한 숲 속에 소나무 향이 물씬 풍기는 참으로 좋은 곳이다.
아미 행복교육원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일찍 산행에 나섰다.
차박은100m 전에 내포 문화숲길 방문자 센타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다.(화장실 있음)
조금 올라가는데 삼거리를 만나는데~~~
올라갈 때에는 구름다리 방향으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반대편으로 오기로 했다.
숲길이지만 등산로가 넓고~~~
소형 차량도 지나갈 수 있는 임도이다.
임도 따라 어느 정도 올라가면 삼거리를 만나고~~~
이곳부터는 본격적으로 숲길을 걷는다.
숲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길가에 우물 같은 것이 있는데~~~
물 한 방울 없이 메말라 있다.
길가에는 시들이 적혀 있고~~~
작은 쉼터들도 많이 만들어 놓았다.
어느 정도 올라가니~~~
쉼터가 제법 큰 것이 나오고~~~
산길은 계단을 만들어 경사가 점점 심해지더니~~~
급기야 경사가 심한 계단을 만난다.
계단을 올라오니 마루턱에 운동기구들이 있고~~~
갈 때에는 아미산 2봉으로 가는 삼거리이다.
돌탑과 박목월 선생님의 청노루 시 한 편을 보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는데~~~
이곳이 이정표에 적혀있던 구름다리인지 아니면 다른곳에 구름다리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오니 능선을 타고~~~
다시 계단을 올라~~~
정상을 만난다.
정상에서 아미산에 관한 이야기를 촬영하고~~~
정자와 돌탑을 같이 담고는~~~
또 다른 아미산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 본다.
아미산에 조망 안내도를 촬영하고는~~~
정상비에서 어우렁 더우렁 함께 흔적을 남긴다.
이제 왔던 길로 내려가면서~~~
이곳이 내포문화 숲길에 백제 부흥군 길의 일부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올라왔던 삼거리를 지나 조금 올라가니~~~
나무계단을 지나게 되고~~~
제2봉의 정상을 만난다.
아미산은 배미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안내판에 적혀있는 멋진 풍광은 보이지 않는다.
다시 조심스럽게 내려가~~~
1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옆으로 우회해서 가는 길도 있고~~~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코스도 있는데 위험한 구간은 아니다.
제1봉에 올라와 보니 아무런 표시도 없고 바위들만 있다.
그냥 스쳐가는 봉우리로 다시 산을 내려가~~~
하산길을 서두른다.
하산하는 길에 아미산 입구에 있는 자연보호 비석을 촬영하고~~~
임도를 만나 임도 따라 내려오다가 삼거리에서~~~
우리가 처음 시작했던 삼거리 방향으로 내려가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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