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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서울, 경기

문학산성

by 어우렁 2010. 1. 14.

 

 

문학산성

 

 

0. 문학산성 소개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산 정상부분에 있는 돌로 만든 산성으로, ‘미추홀 고성’, ‘남산성’이란 이름으로 불리고도 있다. 『동사강목』과『여지도서』에 의하면 문학산은 백제 미추왕의 도읍지로 돌로 만든 산성의 터가 있고, 성안에 비류정이라는 우물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또한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과 소서노사이에 출생한 비류와 온조가 고구려에 주몽의 장자 유리가 나타나면서 고구려를 떠나 남하하여 지금의 인천, 미추홀에 비류가 작은나라를 세우니 그곳이 문학산성의 근거지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후에 비류백제가 망하면서 하남에 근거를 둔 온조백제와 합해져 동생 온조와 권력투쟁을 하다 소서노와 함께 온조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 온다.

이러한 산성은 정상의 봉우리를 돌로 둘러싸며 성벽을 두른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의 둘레는 내성이 100m, 외성이 200m로, 성 안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현재 대부분의 성벽이 붕괴되어 그 모습을 모두 볼 수는 없다.

 

산성 중앙에는 지금 군 부대가 있다.

 

옛날 산성이 거의 허물어 지고 일부만 갸우 있는것을~~~

 

 

일부 깨끗이 보수하고~~~

 

주변 등산로도 잘 다듬어 놓았다.

 

 

산성길을 새로이 잘 만들어 놓아 산성의 추가적인 손실을 막아주고 있다.


0.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