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성
0.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산 43
처인성의 성벽은 순수한 토벽 축성으로 자연 구릉 경사면을 최대한 살려서 축조하였다.
구릉 경사면 윗쪽에 흙을 쌓기 위한 기둥을 세우고 이것을 중심으로 토질이 다른
흙을 한겹씩 차례로 다져 올려 판축 하는 방식으로 중심 토루를 축조하였다.
이후 중심토루를 측면으로 다시 흙을 다져 올려 보축하는 방식으로 성벽을 완성하였다.
판축 한 중심 토루의 너비는 약 430㎝이고 전체 성벽의 너비는 560∼590㎝ 정도이다.
성벽의 너비로 보아 원래 성벽의 높이는 약 3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문지의 규모는 폭 450㎝ 길이 600㎝ 정도이다. 성내부와 같은 높이까지 성벽을 절개하여
평탄한 바닥을 만들고, 3열의 기둥을 세운 후 위에 문루를 갖춘 출입문을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고려시대 어골문 기와 등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문지는 고려시대에 만들어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바닥에 불에 타서 형성된 숯층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남문은
불에 타서 무너져 폐기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처인성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길바닥에 당시의 용인현 고지도가 새겨져 있으며~~~
처인성 전투에 지휘관인 김윤후 장군에 대한 기록도 있고~~~
처인성 발굴 당시의 모습과 발굴된 문화재 들도 소개되어 있다.
또한 몽골 침입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처인성에서 있었던 일들도 소개되어 있다.
도로에 새겨진 그림과 글들을 읽으며~~~
처인성 둘레길을 걷는다.
처인성은 1979년 남서쪽 성벽 120m를 복원하였고 ~~~
1980년에도 동·남·북쪽의 성벽 205m를 수리하였다.
계속해서 처인성 전투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걸어보자.
끝으로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읽고는~~~
처인성의 외곽을 둘러보고~~~
문은 없지만 ~~~
성안으로 들어가는 길로 들어가~~~
성 내부를 살펴보니 특별한 것은 없다.
성벽길로 만들어진 곳을 거닐며~~~
처인성 관람을 끝내고~~~
처인성을 내려와 안내문을 읽고~~~
과거와 오늘의 처인성의 모습을 보면서 처인성을 떠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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