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7. (복드한산 트레킹)
(장노시방 사백 여든다섯 번째 산 이야기)
0. 여행기간 : 2022년 6월 16일 ~ 6월 21일.
오늘은 몽골에서 트레킹 하는 것은 마지막 날이다.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놓고 하차하여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초원으로 접어든다.
좀 오래된 시설물이 있는데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현지 몽골인이 이곳에 되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다.
이제 숲 속으로 들어간다.
몽골 초원에는 어디를 가든지 야생화가 참으로 많다.
숲길은 가파른 구간은 없지만 은근히 올라가는 구간이 제법 길다.
한참을 언덕길을 올라 평지를 걷다가 ~~~
고목나무들이 서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고 ~~~
제법 볼만한 고목들이 많다.
고목나무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정이 가는 것은 ~~~
나도 나이가 들어 점점 노쇠해 가고 있는 것이 원인이 아닌지 모르겠다.
트레킹 하기에는 참으로 좋은 날씨이다.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가니 또 다른 초원이 나오고 ~~~
초원 한 끝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모습이 보인다.
다시 초원을 걷고 ~~~
또다시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니 ~~~
정상이 가까이 온 것 같다.
초원을 걷다가 ~~~
멀리 울란바트라의 풍경을 잡아보고 ~~~
지천에 널려 있는 야생화에 눈길을 준다.
저곳이 복드한산에서는 제일 높은 곳으로 2000m가 되는 고지이다.
나는 바위 위로 올라가지 않고 밑에서 자세을 잡고 확인 도장을 찍었다.
사실 몽골인들이 말하는 정상은 조금 더 걸어가야 있다.
야생화와 바위에 나무가 자란 모습이 있는 곳에 ~~~
몽골인들이 말하는 정상이 있다. 높이는 1980m이다.
그들의 정상이라는 곳에 풍경이 멋져 몇 장 추억을 남기고 ~~~
이제는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
주변 풍광이 너무 좋아 촬영하는 데로 모두가 예술이다.
이제 초원으로 내려가 ~~~
얼마 동안 길을 걷다가 ~~~
두 동강 난 고목을 촬영하고 ~~~
쉼터가 있는 곳에 ~~~
독수리 상을 촬영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무서운 생각이 든다.
이제는 너덜 길을 한참을 내려가~~~
첫 번째 다리를 만나고 ~~~
예쁜 움막집도 만나는데 이것은 아이들 놀이터 같다.
또다시 한참을 내려오면 우리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마을이 보이고 ~~~
트레킹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있는 트레킹 안내도를 촬영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걸은 길의 반쪽만 그려져 있다.
우리는 반대편에서 걸어와 산을 한 바퀴 돌아온 것으로 시간은 5시간 가까이 걸려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회차는 몽골 문화공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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