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열세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1월 1일 일요일
2023년 새해 신년 산행은 부산에 있는 장산(634m)으로 신년 해맞이 겸 같이 하기로 하였다.
장산은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으로 중봉(403m)과 옥녀봉(383m)을 거느리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서는 해운대 일대의 모습이 잘 보이고 조망도 좋은 곳이다.
산행의 시작점은 장산 구립 공원이라고 하는데 대천공원으로 즐겨 부르는 곳이다.
서울서 밤새 달려 새벽 5시 20분에 시작한 산행은 폭포사 표시석을 지나 ~~~
체육공원 우측길로 올라가 ~~~~
억새밭 가는 방향을 찾아 어둠 속에 후라쉬를 비추며 가는데 ~~~
나무 계단을 올라 얼마간 테크길을 가다 보면 ~~~
양 옆으로 갈대밭을 만나는데 어둠 속이라 갈대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희미하게 보이는 정상 방향 이정표를 보고 올라가는데 ~~~
군 부대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온다.
이제 정상의 거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
포장된 도로따라 올라가니 ~~~
오전 10시에 여는 정상 출입문이 오늘만큼은 일출 시간에 맞추어 7시부터 특별히 열어 놓았다.
정상에는 일출을 기다리는 산행객들이 잔득 모여있고 ~~~
정상석 앞면까지 붙어 있어서 부득히 정상석 뒷면에서 확인 도장을 찍고 ~~~
정상에서 바라다 본 해운대 일대의 풍경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
2023년 새해를 맞이한다.
날씨가 쾌청하지 않아 만족스러운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
그래도 부산까지 내려와 2023년 계묘년 아침을 맞이한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새해에는 근심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되어 달라고 욕심 것 빌어보고 ~~~
해맞이 인증 사진을 찍으면서 ~~~
같이 부산까지 달려온 집사람의 모습도 담는데 인물이 잘 나오지 않았다.
이제 해맞이 행사를 끝내고 중봉 쪽으로 하산을 하면서 ~~~
다시 한번 새해의 모습을 담아 본다.
산길은 험하지 않고 ~~~
어둠 속에 산행을 할 때 보지 못한 괴석들도 담아보고 ~~~
장산 중턱에 있는 전망대에서 ~~~
다시 한번 해운대 위에 떠 있는 계묘년 새해를 담고 ~~~
해운대의 랜드마크 광안대교와 그 일대 건물들도 같이 담아 본다.
우리 있던 장산의 정상 모습을 촬영하는데 ~~~
정상에서 무슨 사고 있었는지 아까부터 헬기가 빙빙 돌고 있다.
우리가 가야 할 중봉과 옥녀봉 사이에 새해가 떠 있다.
테크 계단을 내려와 산 능선을 타고 ~~~
산길을 오르는데 이곳이 건강의 숲길이라는 둘레길인 것 같다.
다시 산을 오르니 ~~~
이곳이 중봉 정상으로 정상석은 없고 정상 표시판이 바위에 붙어 있다.
이제 중봉을 내려와 ~~~
옥녀봉으로 오른다.
언덕 하나만 오르면 ~~~
옥녀봉을 만날 수 있다.
옥녀봉에서 다시 이정표가 있던 곳으로 내려와 산행 코스를 점검하고 ~~~
간비오산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군 철책망 옆을 지나 ~~~
길을 가다 보니 ~~~
돌탑의 무리가 있는 곳을 만나 집사람 모습을 담고 ~~~
이제 동백섬 주차장 있는 곳으로 하산을 한다.
전망대를 만나 ~~~
전망대에서 해운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산길을 돌아 내려와 ~~~
시작점 이정표를 만나면서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
월전 마을에 붕장어가 유명하다고 하여 월전항에 도착하여 등대 모습을 앵글에 담고 ~~~
이곳의 풍습대로 붕장어 구이를 먹었는데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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