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 미술관 1.
1914년 2월 18일 서울 종로 운니동에서 출생하여 승동 보통학교 재학시절(8세) 장티푸스에 걸려
고열로 인해 후천성 청각 장애인이 되었다.
아마도 그의 청각 장애가 다른 감각기관의 예민함으로 모든 화폭에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을
그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미술관에 들어가면 좌측으로 그의 일대기가 소개되어 있는데 일제 때 성장한 운보는 자의든 타의든
그의 친일행적은 영원히 지워질 수 없는 그의 오점이 되었다.
미술관에는 운보가 친히 사용했던 인장들이 전시되어 있다.
운보 그림을 소재로 만든 작은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운보는 친일파로 분류되어지만 국가에서 해방 후 미술계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하였다.
도자기 제품에도 운보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만원 짜리 세종대왕 초상화가 운보의 그림으로 논란이 생긴 적도 있었다.
미술관에는 운보의 아내 우향관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우향의 그림들
운보가 그린 자화상과 우향의 초상화이다.
운보의 삽화 관련 그림은 별도의 코너에 만들어 보았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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