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중앙공원 둘러보기

 

분당 중앙공원 둘러보기

 

0.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0.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65

분당 중앙공원은 영장산(해발 88m) 자락에 조성되었으며 1960년대 후반 서울시 ~~~

철거민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인구가 급증했으며 1973년 광주시에서 ~~~

떨어져 나와 시로 승격했으며 특히 공원을 가로지르는 분당천을 유입시켜 ~~~ 

경주의 동궁과 월지 같은 전통미를 살린 3,800평 규모의 연못 분당호도 조성해 놓았다. 

특히 중앙공원은 고려 말 이색의 후손인 한산 이 씨 묘역이 조선 중기부터 후기까지 ~~~

모습 그대로 남아있고 입구 우측에는 ~~~

한산 이 씨의 신도비와 정려비 그리고 유사비가 있다. 

또한 중앙공원은 기존지형 및 수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새로이 식재되는 수목은 ~~~

기존의 야생수목을 외지에서 이식, 향토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원에는 수내동 가옥이 보존되어 있는데 ~~~

당시 이곳에서 살고 있던 집성촌의 가옥을 ~~~

있는 그대로 본존 하여 당시의 살림집 특성과 모양을 ~~~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며 ~~~

당시 사용했던 가재도구와 ~~~

헛간과 ~~~

사랑채의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당시 모습 그대로이다.

옆에 있는 삼문은 ~~~

이색의 7대손 이증의 사우라고 하는데 일종에 조상을 모시는 사당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가 있는 돌마각이라는 정자 방향으로 가서 ~~~

돌마각 앞 풍경을 촬영하고 ~~~

다리 위에서 집사람의 모습을 잡아보았다.

이곳은 경주의 동궁과 월지 같은 모습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게끔 계단이 없는 ~~~

육교 4개소와 투수콘포장 산책로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호수에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한쌍의 오리를 카메라에 담고 ~~~

산책길을 걸어가는데 ~~~

외곽으로는 분당천변 산책로도 있어 시간이 많으면 크게 돌아도 될 것 같다.

토종 소나무의 멋진 모습을 앵글에 담고 ~~~

품위 있는 돌다리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산책로를 나와 포장도로를 걷다 보니 ~~~

분당천에서 노는 한쌍의 오리가 무척이나 크게 보여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공원 밖으로 나가는 길을 만나 다시 되돌아가서 ~~~

산책길을 걸으면서 ~~~

이경류 선생을 만나는데 ~~~

임진왜란 중에 병조좌랑으로 근무하다 전사하신 분인데 ~~~

그의 애마가 지금의 상주에서 전사한 그의 유품을 500리가 떨어진  ~~~

이곳까지 물고 와서 죽어다는 이야기로 무덤과 이경류 장군의 정례비가 있다.

근처에는 지석묘군이 있어 ~~~

장소를 찾아 사진 한 장 찍어 보았고 ~~~

그 옆에 간첩의 장비 은닉 장소라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다시 산책길을 걷다가 우스운 돌조각이 있어 ~~~

주변을 살펴보니 수내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

작은 연못도 분당호에서 연결되어 있다.

넓은 잔디밭을 한 바퀴 돌고 나오는데 ~~~

맨발로 걷는 황톳길도 만들어 놓았다.

황톳길 옆 도로를 따라 걷는데 ~~~

이곳이 꽃무릇(상사화) 거리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화려한 꽃무릇을 볼 수 있다. 

잠시 황톳길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

후문이 있는 황새울 광장으로 가보니 오늘 저녁에 공연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상 공연은 보지 못하고 황새울 광장을 거쳐 후문으로 나가면 관람을 마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