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흘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아홉번째 산 이야기)
0. 2014년 3월 7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좋은 사람들과 함께 경남 남해에 있는 설흘산과 응봉산을 연계하여 산행
하였습니다. 설흘산은 가천 다랭이 마을 뒤편에 있는 산으로 산행하면서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계속 감상 할 수 있으며 선구마을에서 부터 산행을 한다면 응봉산 못미쳐
있는 칼바위 일명 공룡능선을 탈수 있어 아찔하고 스릴있는 산행으로 즐거움을 배가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수 있을 것 입니다.
설흘산 정상에 있는 봉화대에 정상 표시석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5시간을 달려 남해 선구마을 잘 지은 팬션 앞에 정차하여~~~
우리들은 하차하여 오래된 느티나무를 지나 조금 올라가니~~~
설흘산 등산로 입구 표시가 작으막하게 세워져 있다.
남해바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길을 따라 올라가니~~~
오늘 산행 할 설흘산과 응봉산의 등산 안내도가 있어 ~~~
우리들 오늘 산행은 선구마을에서 다랭이 마을로 내려오는 가장 긴 코스를 잡았다.
본격적인 산길은 타고가면서~~~
선구마을의 작은 밭들과 콘도의 지붕 색깔이 바다의 빛깔과 묘하게 대조를 이루고 있는 모습과
길가에 있는 무슨 전설이라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동굴을 촬영하고~~~
언덕길을 오르며 다시한번 선구마을의 모습을 담는다.
키작은 돌담이 있는 부드러운 숲길을 걷는가 하며~~~
작은 바위들이 너브러져 있는 바위길을 걷고~~~
철계단을 오르기도 하면서~~~
작은 바위 위로 올라가~~~
또다른 모습의 남해바다를 앵글에 담아보고~~~
더우렁님을 배경에 넣어 멋진 모습을 연출해 본다.
바위돌이 호위하는 장소를 지나니~~~
같이 온 일행들이 촬영을 하고 있어~~~
다가가서 보니 멋진 조망에 나도 샷다 한번 눌러본다.
다시 길을 재촉하고~~~
첫 이정표를 만난다.
다시 발길을 옮기면서 ~~~
계속 따라오고 있는 남해바다를 촬영하고~~~
또 한번의 오르막을 올라~~~
산밑에 모여사는 농촌의 모습과~~~
계곡을 따라가 만나는 해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또 한번 언덕을 올라~~~
남해바다를 조망하고~~~
다시 내리막을 내려가~~~
바위 절벽이 있는 곳에 설치한 계단을 오르니~~~
먼저 올라간 더우렁님이 무엇인가 혼을 잃고 바라보고 있어~~~
올라가서 보니 정말 멋진 풍경이다.
이 아름다운 풍경에 내모습을 잡아넣고 촬영하고 보니~~~
또다른 산행객이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고~~~
이곳에 오래동안 서있던 이정표는 이 아름다운 모습에 혼절하여 한옆으로 아주 쓰러져 있다.
다시 산을 오르며~~~
절벽과 어울리게 촬영 한번 하고~~~
길을 오르는데~~~
위험표시판이 설치되어 있고~~~
본격적인 이곳의 자랑이며 명소인 칼바위 공룡능선이 시작된다.
무엇인가 촬영하고 있는 사진작가님의 멋진 모습에 ~~~
나도 질투를 느껴 촬영하여보고~~~
더우렁님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공룡능선의 행군은 계속되는데~~~
생각지도 않은 고사목이 있어~~~~
고사목을 배경에 넣고 ~~~
이리저리 촬영하여 보았는데~~~
제대로 된 멋진 작품이 나오질 않는다.
아슬 아슬한 공룡능선의 산행은 계속되고~~~
안전시설은 잘되어 있지만~~~
그래도 구간구간 ~~~
위험한 곳들이 있어~~~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다.
공룡능선을 내려오면서~~~
긴장한 마음을 풀고 남해바다를 한번 바라본다.
공룡능선이 끝나는 지점에 ~~~
홀로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해안가 모진 비바람에도 버티는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우리는 절벽가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남해바다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참으로 많은 유조선들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보게된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 ~~~
다시 산행은 계속된다.
돌길을 돌아~~~
다시 해안가 절벽을 걷고~~~
뒤돌아서서 ~~~
또 한그루의 소나무을 바다 배경에 넣어 촬영하여 본다.
바위길을 지나~~~
잡목이 우거진 길을 지나 올라가니~~~
응봉산 정상을 만난다.
응봉산 정상에서 어우렁 더우렁 기념촬영하고는~~~
건너편에 버티고 있는 최종 목적지 설흘산을 카메라에 담고~~~
산속에 숨어 있는 저수지의 모습도 담아본다.
이제 설흘산으로 가자!!!
거의 4부능선 정도 한참을 내려오니 헬기장을 만나고~~~
우리는 설흘산 입구에 들어서며~~~
설흘산의 모습을 앵글에 잡고~~~
비탈길을 오른데~~~
어느분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정성을 모아 작은 공든탑을 세운 것 같다.
마지막 언덕길을 올라가니~~~
정상인 봉수대가 보이고~~~
봉수대에 관한 안내문을 촬영하고는~~~
봉수대에 오른다.
봉수대에 설치되어 있는 설흘산 정상비에서 사진 한장 찍고~~~
정상에서 남해바다의 ~~~
모습을 촬영하고는~~~
이제 가천 다랭이 마을로 내려 가면서~~~
봉수대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남해바다의 짙푸른 바다 모습도 담고 ~~~
비탈길을 내려가면서 보이지 않을 ~~~
봉수대를 마지막으로 촬영하고는~~~
한 나그네가 넋 놓고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아본다.
계속되는 비탈길을 내려와~~~
너덜바위길을 지나니~~~
가천 다랭이마을이 코앞이다.
다랭이 마을에 들어서~~~
몇년전에 왔을때에는 없던 유명 탈랜트가 살고 있다는 집을 촬영하고~~~
전에 왔을때 놓친 밥무덤 안내판과~~~
밤무덤의 모습들을 촬영하고는~~~
식당으로 들어가면서~~~
남근과 여근이 있는 공원을 촬영한다.
식당에서 해물부추전을 시키고 울금 막걸리와 유자잎 막걸리를 시켜 한잔씩하고 나오면서~~~
남근과 여근 바위가 있는 곳에 안내판을 촬영하고~~~
남근을 배경으로 더우렁님의 모습을 잡아보고~~~
나는 가천 다랭이 마을의 홍보 안내판에서 자세를 잡아 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설흘산은 설흘산 자체로만 보면 크게 흥미를 끌만한 산은 아닙니다.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는 것 말고는 그렇게 매력적인 산은 아니지만 선구마을에서 부터 시작되는 산행은 모든
산꾼들에게 짜릿한 전율과 즐거움을 주고 또 찾게하는 것은 칼바위 일명 공룡능선과 산행
하는 동안 계속따라 오는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일 것 입니다.
산행후 다랭이 마을에서 먹는 울금 막걸리와 유자잎 막걸리는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것으로 새로운 경험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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